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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안녕하십니까? 2025년 재경직렬에 합격한 H00입니다. 행정고시라는 수험생활의 과정과 결말에 있어 가르침과 축하를 건네주신 한림법학원에 감사드립니다. 수험 초기에는 사실 합격수기에 대한 내용이 와닿지도 않았는데, 목표하였던 것보다 수험 기간이 길어지며 그 기간에 합격수기를 다시 읽어보며 학업에 있어 큰 도움과 정서적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께도 그러한 동기부여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하였습니다.
Ⅱ. 시기별 공부법(2021. 2 ~ 2025. 6)
1. 진입(2021. 2 ~ 2021. 12)
진입 당시 PSAT 시험이 임박하였기에, 기출문제 정도만 풀이 후 응시하였습니다. 1차 시험 이후 2차 시험 응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2차 시험일까지를 공부의 분기점으로 삼되, 2차 과목의 기본 강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선택과목이 존재하였던 시기이므로 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을 황종휴 선생님의 1순환 강의로 수강하였습니다. 특히 황종휴 선생님 강의를 수강할 경우, 트리니티 교재가 이미 기본서로 충분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할 수 있어 수험기간 내내 당시 공부한 트리니티를 활용하였습니다. 행정학의 경우 박경효 선생님의 예비순환 및 1순환 강의를 통하여 총론과 각론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후 행정법 예비순환을 수강하며 2차 과목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2. 2022년도
2차 과목에 대한 기초를 충분히 쌓았다 생각하여 PSAT의 불안감을 떨치고자 스터디를 활용하여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이하였습니다. 다만, 실력이 부족하여 어려운 난도에 대비하지 못해 1차 시험에 탈락하였습니다. 이후 시험에 대한 회의감에 잠시 수험생활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와 같이 2차 과목 준비 후 1차 시험 탈락에 따라 공허감을 겪을 수험생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작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포기할 당시, 어떤 이유로 포기하는 것이 타당한지 또는 그만두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일절 하지 않은 채 공부가 두려워 그만두었었고, 수험생활을 되돌아보았을 때 이 시기가 가장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혹시나 이러한 경험을 겪고 수험생활을 지속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포기할 때 정말 후회가 남지 않을지, 그리고 다른 어떤 길을 갈지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결정을 하셨으면 저와 같은 시행착오는 겪지 않으실 수 있다고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3. 초시(2023. 1 ~ 2023. 6)
다양한 진로를 돌아보다 결국 미련이 남은 시험에 다시 PSAT부터 공부하였습니다. 1차 시험의 경우 스터디의 큰 효용을 느끼지 못해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준비하였습니다. 1차 시험 이후 2차 시험에는 경제학은 황종휴 선생님의 정선문제집(현 ‘연습책 플러스’)를 4회독 정도 반복하여 풀이하였습니다. 재정학과 국제경제학의 경우 황종휴 선생님의 1순환 강의를 수강하며 정리한 트리니티 교재와 연습책을 반복하여 풀며 시험 직전까지 정리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3~6월 기간 2차 과목을 다시 공부하여 촉박하였으나, 위와 같은 공부 방향으로 경제학과 재정학에서는 최고점에 가까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만, 행정법과 행정학의 경우 부족한 기초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공부해 보려다 아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4. 재시(2024. 1 ~ 2024. 6)
1차 시험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스터디보다는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준비하는 방안을 지속하였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경제학ㆍ재정학ㆍ국제경제학은 학습 방향을 동일하게 하여 반복하였습니다. 부족했던 행정법과 행정학의 경우 1차 시험 이후 3월 한 달 간 서브노트를 직접 만들어본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후에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박경호 선생님의 ‘재미있는 행정학’을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고자 서브노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재시의 경우, 행정학에서 두 배 가까이 점수 향상을 이룰 수 있었으나, 합격 커트라인에는 조금 미치지 못해 불합격하였습니다.
5. 삼시(2025. 1 ~ 2025. 6)
매년 하반기 공부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집중 관리반에 참여하고자 한림법학원 인근으로 이사한 후 겨울에 경제학 관리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경제학 관리반에서 황종휴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컨대, 질문지를 작성하면서 고민이 해결되기도 했고, 또 정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질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려운 문제에 대한 고민을 회피하지 않게 되었으며, 나아가 고민이 너무 길어져 비효율적일 수 있는 경우에는 질문지를 작성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았을 때, 전체적인 수험 기간에서 2차 시험 이후 해당연도 하반기에는 매년 공부량이 거의 없었던 것이 수험 기간이 장기화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차 시험 이후 휴식 기간을 가지되 일정 기간 휴식 후에는 조금씩 이전에 공부하던 템포를 되찾아놓으신다면 해당연도가 아니더라도 이듬해에 합격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Ⅲ. 1차 과목별 공부법
1. PSAT 개괄
PSAT의 경우 가장 먼저 기억해야할 것은 타인의 조언보다는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PSAT 과목 중 자료해석이 제일 점수 올리기 쉽고 안정적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자료해석 점수 상승이 정체되거나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오히려 다른 과목이 본인의 성향상 점수 상승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 년 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를 우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 자신에게 맞는 과목은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전략을,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남들에 비해서 어떤 점이 부족해서 어려운지를 고민하는 전략을 취한다면 PSAT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헌법
헌법의 경우 60점을 넘기면 되므로, 공부량의 정도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헌법과 언어논리가 연이어 시험을 치르게 되므로 60점보다는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여 공부해 둔다면, 헌법 문제에 대한 풀이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을 단축해 언어논리 시험 전까지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헌법은 우선 김유향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물론 단순 문제풀이로 60점을 넘길 수도 있으나, 2번 이상의 PSAT을 응시하게 되면서 기본 강의를 들으며 깊게 이해해 둔 것이 장기적으로 헌법 시험을 대비하는 데 있어 더 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헌법이란 과목을 처음 접해보기도 하였고, 2차 과목과 같이 세부적인 부분까지 모두 학습하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저 또한 기본 강의 수강 초반에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모두 공부하려다 오히려 더 어려움을 느꼈기에, 그러한 방향보다는 헌법이라는 과목의 큰 틀을 공부해 본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 강의를 수강한 이후에는, 김유향 선생님의 헌법 조문집과 모의고사를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초시 때는 헌법 모의고사를 풀되,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며 문제풀이에서 도움이 될 팁들이나 모의고사 문제와 연관된 부가적인 내용을 추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1회 풀이 이후에는 문제지는 버리고, 해설지에 문제와 풀이가 함께 적혀있으므로 이를 단권화 노트로 활용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기적으로 헌법 조문집을 읽으며 헌법 조문 유형에 대한 문제를 대비하였습니다.
재시부터는, 김유향 선생님의 헌법 조문집과 모의고사를 계속하여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각 연도의 모의고사에서 겹치는 문제도 존재하므로 먼저 전년도 모의고사의 모든 선지 내용을 바탕으로 단권화 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해당연도 모의고사에서 단권화 노트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헌법 조문집은 이전과 같이 활용하되, 조문집에서 부가적으로 설명하는 판례나 내용 중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내용은 단권화 노트에 추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단권화 노트를 활용한다면 1월 말~2월 초 정도에 헌법 공부를 시작하더라도 금방 유효한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유향 선생님께서 매년 무료로 진행하시는 3개년 최신판례 특강은 효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신판례의 경우에는 단권화 노트에 추가하기보다는 얇은 책의 특성을 활용하여, 시험 직전까지 간간히 읽어두었습니다. 이러한 덕분에 2025년 헌법 난도가 높은 입법고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었으며, 행정고시에서도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언어논리
저는 언어논리를 처음 풀었을 당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점수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만, 언어논리는 헌법 시험 이후 이어서 치러지는 점, 그리고 PSAT의 본격적인 첫 과목인 점으로 인해 연습 풀이 당시보다 실제 시험에서 느껴지는 어려움이나 부담감이 훨씬 큰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화약화나 논리퀴즈 유형에 앞서 있는 일치부합 유형의 경우 당일 컨디션이나 긴장감에 따라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선행된다면 언어논리 과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먼저, 시험 운영과 관련하여 시간 관리는 스톱워치의 카운트 업 기능을 사용하였습니다. 초시에는 스톱워치의 90분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였으나 시간 관리를 위하여 남은시간을 기반으로 현재 문제풀이 속도를 판단하는데 두 번의 계산이 필요하여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카운트 업 기능을 통해(문제 번호 * 2) 시간을 관리하였습니다. 예컨대, 현재 풀이 중인 문제 번호가 4번이라면 스톱워치의 카운트 업 기능은 8분 언저리를 지나고 있을 때를 기준으로 이보다 더 긴 시간이 흘렀다면 문제풀이 속도가 늦다고 판단하여 시간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언어논리의 정답을 빨리 파악하기는 어려우므로,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난도가 높고 풀이가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곧바로 넘기거나, 복잡한 논리퀴즈의 문제를 후순위 풀이로 지정하는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시간 관리와 같이 PSAT 전체과목, 그리고 언어논리에서도 문제풀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말해서, ‘① 풀 문제, ② 풀어보다 넘기는 문제, ③ 후순위로 풀 문제, ④ 아예 풀지 않을 문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②의 경우는 사전적으로 결정되기보다는 풀이 과정에서 시간 관리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논외로 한다면, ①, ③, ④는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③의 경우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오래 걸리는 주제나 적정한 시간 내에 풀 수는 있지만 조금은 복잡한 논리퀴즈 유형을, ④의 경우는, 빠른 풀이법이 달리 없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논리퀴즈 유형을 분류해 두었습니다.
언어논리 공부에 있어서는, 사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일치부합 문제에서 정답을 도출시키는 원리나, 강화약화 유형의 판단 기준에 있어 기출문제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회독을 한 언어논리 기출문제라 하더라도, 2회독 이상에는 답을 찾기 보다는 모든 선지의 정오를 제한 시간 내에 판단해 보거나, 본문의 내용을 읽고 나올만한 선지를 고민해 보는 방식으로 언어논리 출제경향을 이해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언어논리의 점수 향상에 있어 또 한 번 고민해 볼 부분은, 풀지 못한 문제보다 풀었음에도 오답인 문제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판단 기준이 아직 명확히 잡히지 않은 체계적인 문제 측면일 수도 있고,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단순한 실수 측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틀리는 이유가 무분별한 것이 아니라 몇 가지 경우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매번 틀린 문제에 있어, 오답노트보다 틀린 이유에 주목하여, 그 이유와 해결 방안을 당일 공부 계획 플래너에 적어두었습니다. 이후 다음날 다른 년도의 언어논리 문제를 풀기 전 그 이유를 반복적으로 읽어보고 오늘 문제풀이 때에는 최소한 그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기출문제를 접근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실수 발생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예컨대, ㄱ, ㄴ, ㄷ선지로 구성된 문제 유형에서 유독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는데 옳은 것을 고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플래너에는 ‘ㄱㄴㄷ유형 문제의 경우 참 거짓을 판단 후 답을 고를 때에는 표기를 하나하나 다시 보며 고를 것’과 같이 기록해 두고 읽어보았습니다.
결국, 언어논리 시험장에서는 다른 개념서를 챙겨 읽을 것이 아닌, 위와 같이 플래너에 기록한 ‘문제-대응 방안’들 중 숙지되지 못한 부분, 읽었음에도 반복된 실수 부분을 적은 것만을 단권화 노트로 가져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나아가, 이를 통해 언어논리 시험 전 불필요한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여 위 전략을 고수하였습니다.
4. 자료해석
저는 처음 기출을 풀 당시 자료해석 점수가 가장 저조하게 나왔으며, 앞서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남들이 쉽게 올릴 수 있다는 조언에도 점수를 상승시키는데 가장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시도한 방법을 조금이나마 응용해 보셔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먼저, 실제 시험 운영에 있어서는 효율적인 풀이를 고민하다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계산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계산을 빨리 해내고자 목표하였습니다. 따라서, 계산 교재 ‘비타민’ 등을 활용하여 계산속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PSAT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1월 중반부터 자료해석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문제를 풀기 전 꼭 계산 연습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히나, 최근 자료해석의 경향이 해석과 더불어 계산을 하면 용이하게 답을 도출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져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운영의 경우는, 언어논리와 마찬가지로 스톱워치의 카운트 업 기능을 사용하여 문제번호 *2를 적정 시간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방법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자료해석의 경우에는 해석을 머뭇거리거나 계산이 복잡하여 고민하는 경우 등 시간 관리의 변수가 크므로 타 과목에 비하여 매 문제를 풀 때마다 반복적으로 시간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책형 구분이 사라짐에 따라, 1~20번 구간이 상대적으로 쉽고, 21~30번 구간이 약간 복잡하며, 31~40번 구간이 고난도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 순서대로 접근하여 쉬운 문제들을 먼저 공략하되, 1~20번 구간과 같은 전반부에서는 시간 관리가 느려지지 않도록 상대적으로 용이한 풀이 방법을 고민하기보다는 빠르게 해결하는 전략을 택하였습니다.
PSAT에서 시간 관리와 함께 언급이 가장 많이 되는 풀이 전략에 있어서도 언어논리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① 풀 문제, ② 후반부에 풀 문제, ③ 풀지 않을 문제’로 구별하여 접근하였습니다. 언어논리와 달리 자료해석의 경우에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②, ③유형의 구별이 훨씬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②유형으로 차분하게 풀면 충분히 풀 수 있는 표-차트 변환 유형이나 실수가 잦을 수 있는 덧셈 중심 유형, ㄱㄴㄷ선지 문제를 분류하였으며, ③유형으로는 계산을 하더라도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 유형을 분류하였습니다.
자료해석 공부 또한 기출문제가 우선시되어야 하나, 모의고사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PSAT 공부 초반에는 사고의 확장 폭이 넓지 않으므로 학원 강의의 도움을 받는다면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수강하며 다른 수험생들이 자료해석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및 효율적인 풀이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강의에서 가르쳐 주시는 풀이 전략들이 매우 많으므로, 1차 시험뿐 아니라 2차 공부량도 방대한 행정고시에서 모두 흡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강의 수강 당시에는 충분히 시도해 보시되 숙지되지 않는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모든 것을 숙지하지는 못하였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출문제 풀이 후 석치수 선생님의 기출문제 풀이집을 활용하여 새로운 풀이 방법이 존재하는지, 나의 방법은 어떤지 비교하는 방향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숙지하지 못했던 강의 내용이 떠올라 활용할 수 있게 되기도 하여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료해석의 오답 또한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다보면 오답유형이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저는 언어논리와 마찬가지로 자로해석의 경우에도 전날 실수로 틀린 문제에 대하여 실수의 이유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해 플래너에 써두고 다음 날 자료해석 문제를 풀기 전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다만, 언어논리와 달리 자료해석의 문제 중 효율적인 풀이 방향이 있는 문제 내지 풀이 방법이 와닿지 않아 공부하고 싶은 문제는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러한 유형 및 풀이 방향에 대해 숙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두꺼운 기본서를 제하고, 앞서 언급한 실수 이유 및 대응 방안 모음과 특정 유형에서 쉽게 풀이할 수 있는 것을 기록해 두었던 오답노트를 챙겨가 시험 직전에 보았습니다. 다만, 계산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두 페이지 정도를 찢어 챙겨가 점심 이후에 가볍게 풀어서 숫자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5. 상황판단
저는 상황판단의 경우 세 과목 중 가장 안정적인 점수가 나왔던 과목이었습니다. 상황판단의 문제와 저의 성향이 잘 맞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을 수 있으나, 초반에 설정한 상황판단 풀이 전략이 효율적이어서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 시험 운영 전략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상황판단 시험 운영의 경우, 1~10, 21~30의 법조문을 먼저 풀이한 이후, 39~40, 19~20번의 장문 유형을 풀이하고, 마지막으로 퀴즈를 풀이하였습니다. 퀴즈의 경우에도, 시험지 한 페이지에서 4문제의 퀴즈가 있는데, 이 중 가장 풀이하기 쉽거나 잘 풀 수 있었던 유형의 퀴즈를 먼저 풀어 부담감을 줄이고자 하였고, 또한 4문제 중 3문제의 퀴즈만 풀어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접근하여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경우 부담 없이 넘길 수 있어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상황판단 문제풀이 여부에 있어서는 법조문 유형과 퀴즈 유형에 따라 달리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조문의 경우에는 웬만하면 풀지 않는 문제를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날짜 계산이 병합된 법조문 유형의 경우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풀이하지 않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상황판단 법조문 유형에서 초반부 문제의 난도가 낮아 시간 관리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시간을 복잡한 법조문 유형 풀이에 할당하여 시간 관리 범위 내에서 모든 법조문 문제를 풀이하고자 하였습니다.
상황판단 퀴즈 유형의 경우에는, 가점을 매겨 최적의 선택 찾기와 같은 단순 유형의 문제를 먼저 풀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는 퀴즈 유형은 개별적일 수 있으므로 이는 기출문제를 풀이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 퀴즈와 불리한 유형 퀴즈를 분류해 둔다면, 전략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시간 계산 문제나 날짜 계산 문제를 후순위로 풀 문제로 설정하여 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상황판단 공부 또한 다른 PSAT 과목과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를 중시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법조문의 경우에는 기출문제가 너무 쉽거나 어려운 모의고사 사이 중간 정도의 난도를 구성하고 있고, 답을 도출하는 단서 또한 몇 유형에 제한되어 있으므로 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 오답 또한 실수한 문제에 대하여 실수의 이유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하여 플래너에 기록해 둔 후 다음 날 문제풀이 직전에 반복하여 읽어본 후 그 실수는 반복하지 않도록 연습하였습니다.
6. 시험 당일
PSAT 시험은 컨디션이 중요한 만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둔다면 안정감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아침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시험 전날 저녁에 좋아하는 고기를 미리 사두고 아침으로 구워 먹었습니다. 이때 공부를 하기 보다는 편안히 먹고자 하였고, 굳이 생각하자면 준비물을 잘 챙겼는지 한 번 더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출발 전 준비물로는, 각 과목별 단권화 노트, 초콜릿 3구, 커피, 박카스, 슬리퍼, 필기도구, 수험표 및 수험표 부착용 파일과 테이프를 챙겼습니다. 수험표 부착용 파일을 활용할 경우 시험 시간 도중 방해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각 과목별 부족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해 시험 직전 초콜릿을 1구씩 먹었습니다.
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가볍게 헌법 단권화 노트나 조문집을 읽었습니다. 이후 각 과목 시험 시간에 맞추어 가볍게 단권화 노트를 읽으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당일 점심으로는, 초시 때 도시락을 챙겨갔으나 생각보다 입맛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후로는, 시험 장소 공고 시 인근에 있는 식당을 검색해 두고 점심에 바람도 잠깐 쐬고자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Ⅳ. 2차 과목별 공부법
1. 경제학
1) 과목 중점
경제학 과목은 경제학적 원리를 충분히 이해한 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오히려 문제풀이 단계보다 1순환 과정에서 트리니티 등 개념서를 공부하는 데에서 체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공부 방법
가장 먼저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집중 관리반에 참여하여 공부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매일 내주는 과제와 더불어 질문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수험에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궁금한 문제를 질문하고자 질문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특히 오래 기억에 남아 경제학적 사고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모르는 문제를 막연히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충분한 사고를 통해 고민해 보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 질문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르는 문제를 회피할 경우도 많이 줄었습니다. 저의 경우, 연습책 플러스(구 정선문제집)을 3순환 기간마다 자주 풀었기에, 교수님 저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에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관리반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흐름이 중요한 거시경제학의 경우 연습책 플러스에 수록된 세부적인 이해에 관하여 질문을 통해 큰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 과목별로는, 미시경제학의 경우 황종휴 선생님의 1순환 수업을 통해 정리한 트리니티 기본서를 바탕으로, 미시경제학 연습책 플러스를 3순환 기간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다만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1회독에는 1번부터 순서대로, 2회독에는 짝수 번과 홀수 번을 번갈아가며, 3회독에는 잘 안 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4회독에는 1번부터 순서대로 정리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특히, 연습책 플러스 각 문제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 부분에 유용한 깨달음 등을 정리해 두어 반복적으로 풀며 숙지하고자 하였습니다.
거시경제학의 경우 황종휴 선생님의 기출문제 해설집을 중심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거시경제학의 기출문제는 미시경제학보다 중요성이 더 크다고 느껴 이를 중심으로 풀이해 두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개념에 대하여는 메모하거나, 트리니티 거시경제학 교과서를 활용하였습니다.
3) 시험 운영
경제학은 빠른 풀이와 검산이 필요하기에 초안지를 먼저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총 3~4문제로 구성된 시험지 중 단순하게 풀릴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접근하였고, 이를 곧바로 답안지에 작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계산들을 초안지에서 먼저 계산하였고, 이를 답안지에 옮기는 과정에서 한 번 더 검산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2025년도 기출문제에는 절반의 계산 문제와 절반의 서술형 문제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서술형 문제에 있어서는 문제 전반을 읽은 후 간단한 초안을 작성하고 답안을 작성해 나간다면 더 효율적으로 시험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행정법
1) 과목 중점
행정법의 경우 기본적인 논점들에 대한 학설, 판례, 검토 의견 암기와 각 사례들에 대한 포섭 두 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암기하되, 이를 응용하기 위한 공부를 적절히 섞어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게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공부 방법
암기와 응용이 필요하지만 저의 경우 암기가 되지 않으면 막막함이 더 커지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먼저 기본 논점들에서 요구되는 학설, 판례, 검토 의견을 먼저 암기해 두어 대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행정법 기출문제를 풀이하며 각 논점들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또 문제에서 어떤 내용을 제시할 때 어떤 논점이 대응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목표하여 공부하였습니다.
3) 시험 운영
수험 초반에는 행정법에도 초안작성이 굳이 필요한가,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여 초안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긴장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푸는 문제의 논리가 부족해지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작성할 답안부터 먼저 작성할 답안의 순서로 간단한 목차와 결론에 대해서 초안을 작성해 두고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다만, 시간 관리를 위해 초안지를 활용하기 보다는 시험지에 목차를 작성하되, 헷갈리지 않게 삼색 펜을 활용하여 각 문제에 대응되는 색을 달리하여 필기하였습니다.
3. 행정학
1) 과목 중점
재경직에 있어서 행정학이 다소 소홀히 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근의 경향에서는 행정학 점수도 어느 정도 방어해줄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주요 내용보다 전 범위에 대해서 숙지하고 양자를 연계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공부 방법
박경효 선생님의 예비순환 및 1순환 강의를 통해 행정학 총론과 각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 강의만 듣고서는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고 알아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 초반 행정학 성적이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이를 극복하고자, 먼저 박경효 선생님의 재미있는 행정학의 목차를 모두 필기한 후 목차부터 암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행정학 전반 체계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행정학에서 암기해야할 주요 포인트, 예컨대 ‘정의-예시-특징-장단점’에 대하여 밑줄을 쳐 암기하거나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접근하고자 해당 내용에 대하여 단권화 노트를 작성하여 단순화시켰습니다. 특히 정리자료에서 부족한 예시나 통계수치에 대해서는 검색하여 별도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3) 시험 운영
행정학의 경우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수험 초반에 초안작성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였으나, 이로 인해 논리적 완결성이 부족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행정학 또한 마지막에 작성할 답안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목차를 작성해 두고, 먼저 작성할 답안에 대하여는 간단히 목차를 잡고 답안작성을 하였습니다.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문항 간 초안 내용이 헷갈리지 않도록 삼색 펜을 활용하여 문제지에 간단한 목차를 필기해 두었습니다.
4. 재정학
1) 과목 중점
재정학은 미시경제학의 심화 과목이지만, 계산과 더불어 함의를 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문제풀이와 더불어 각 단원, 예컨대 공공재나 외부성에서 요구되는 함의들에 대해 정리해 두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공부 방법
재정학은 미시경제학과 달리 연습책 문제를 바탕으로 트리니티 재정학에 더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황종휴 선생님의 1순환 재정학 강의를 수강할 당시 정리한 트리니티 재정학을 기본서로 하여, 연습책 문제풀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 접근 방법을 배우되 해당 문제에서 적시할 수 있는 추가적인 함의 등에 대하여 다시 트리니티 재정학에 정리해 두어 암기하였습니다. 특히, 트리니티의 경우 본문 내용뿐 아니라, 양 모서리에 위치한 각주 내용에서도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재정학의 서술력이 요구된 2024년의 러너의 견해와 같은 경우에도 트리니티 재정학을 기본서로 공부하여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3) 시험 운영
경제학과 마찬가지로 총 3~4문제 중 가장 단순히 도출될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이하고, 초안지는 이에 대한 계산용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재정학의 경우, 계산을 통한 답 도출 이후 추가적인 함의를 적시해 주는 것이 유용하므로 답안작성에 있어 풀이 과정이 길어지지 않도록 경제학보다 계산 과정을 단축시켜 적시하고자 하였습니다.
Ⅴ. 수험 생활 전반
1. 생활 습관
저는 잘 실천하지 못했지만, 수험생활 기간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가진 분들을 보며 매우 본받고 싶었습니다. 특히, 저는 계획을 세운 후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였는데, 잦은 늦잠으로 계획이 뒤틀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 이면에는, 공부가 끝난 후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 큰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의 조언으로, 공부 이후 폰을 아예 안 하기보다는 30분 정도 원하는 드라마 1화씩을 챙겨보는 방식으로 자신과 약속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균형 잡힌 수면 시간도 챙길 수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잡으신다면 수험생활을 안정적이고 짧게 끝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체력 관리
운동을 꾸준히 하고자 하였으나, 매년 전반기에는 운동하기엔 공부 시간이 빠듯하여 실천하지 못하고 하반기에만 운동을 지속하였습니다. 다만, 이는 전반기 중 2차 시험 직전으로 갈수록 체력이 부족한 상황을 야기하였던 것 같습니다. 큰 운동 시간을 낼 수는 없더라도, 식사 이후 잠깐의 산책 정도로라도 체력 관리를 하시면 2차 시험을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Ⅵ. 마치며
“100명의 합격자에게는 100명의 공부 방법이 있다.”는 말이 유명합니다. 이러한 문장에 비추어 저의 합격수기 또한 정답이 아닌 하나의 방법에 불과합니다. 다만, 제가 길어지는 수험생활에서 한 편의 빛줄기로 다른 선배 합격생분들의 합격수기에 의지하였던 만큼, 고민 있는 수험생분들께 이 글의 일부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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