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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안녕하십니까. 2025년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한 LOO입니다. 저도 3년간의 수험생활을 보내며 진입하기 전과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참고하여 공부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는 일반행정직의 2차 과목과 관련한 전공자가 아니어서 처음부터 모든 과목을 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의 글이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입 시기별 공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합격수기가 여러 개이듯 공부 방법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방법을 참고하셔서 여러분만의 방법을 만드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Ⅱ. 시기별 공부
1. 진입 이전(2022년 7월 이전)
2022년 상반기에 공직에 진입할 것을 결심하고, 시험 응시요건을 가장 먼저 확인했습니다. 한국사와 토익이 기본적인 응시요건임을 보고 1학기를 마치고 2022년 6월 한국사와 토익 응시요건을 갖추었습니다. 한국사는 최태성 선생님의 유튜브 무료 강의를 참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무료 강의와 선생님의 기본 책을 위주로 학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이하면 시험 응시요건(2급 이상)을 갖추시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토익 역시 기출문제 위주로 풀이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초시(2022년 7월 ~ 2023년 7월)
1) 2차 과목 공부
(1) 경제학
2022년 7월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1순환 수업을 실강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경제학 전공이 아닌 저는 수업을 바로 따라가기 버거워 예비순환 강의도 함께 병행하여 들었습니다. 예비순환 수업과 1순환 수업을 함께 듣고 복습하며 진도를 따라가니 훨씬 더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 완벽하지 않은 실력이라도 실강 모의고사를 빠지지 않고 응시했던 것이 당시 실력 향상과 복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행정법
경제학 1순환 강의가 끝나고 나서 2022년 8월 행정법 1순환 수업을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교과서를 위주로 복습하였습니다. 강의교재를 기본으로 하여 추가할 부분과 제가 암기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은 따로 정리하여 교재에 요약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여 저만의 암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도 실강 모의고사를 빠지지 않고 응시한 것이 암기와 복습에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행정학
저는 경제학과 행정법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논문과목인 행정학과 정치학은 인강으로 진도를 따라가고자 하였습니다. 박경효 선생님 예비순환, 1순환 행정학을 인강으로 들으며 전체적인 행정학의 틀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행정학을 복습하며 찬찬히 읽어보고, 학원에서 진행한 모의고사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당 범위를 암기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박경효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적인 행정학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 같은 비전공자의 경우 행정학 답안을 작성하는 것부터 막막했는데 과거 출제하셨던 경험과 그동안 수험가에서의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계셔서 수험적합적으로 행정학을 바라보는 틀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혼자 공부할 때에도 행정학 답안을 작성하는 방법과 학습하는 방법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4) 정치학
합격수기 글 등을 통해 김희철 선생님 정치학 1순환 수업과 선생님의 펀더멘털 정치학 교재가 정치학 입문과 이후 공부할 때에 기본을 다지기에 좋다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행정학 1순환 시기가 끝나고, 김희철 선생님의 1순환 수업을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행정학과 같은 방식으로 교재를 중심으로 수업을 따라가며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한 교과서로는 강원택 교수님의 한국정치학, 정당론 교재를 보았습니다. 정치학은 특히 교수님들의 교과서를 읽어보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원가에서 필수 서적으로 이야기 되는 강원택 교수님의 서적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 교재 등이 글을 쓸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되신다면 정치학 관련 논문집도 구하셔서 부족한 파트(예를 들어 정당 파트, 권력구조 파트 등)를 집중적으로 읽어보시면 글의 방향성을 잡으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시에는 국제정치학 파트는 기초 개념만 학습했습니다. 3문제 중 보통 2문제가 출제되는 정치학 위주로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초시 당시에는 2차 과목의 경우 처음 접하고 답안작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경제학과 행정법 실강 기간에는 그 과목에만 집중하였고, 행정학과 정치학 실강 기간에는 인강으로 해당 과목을 따라가면서 경제학 10문제 풀기, 행정법 암기하기 등을 병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2) 1차 과목 공부
(1) PSAT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1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022년 1차 시험이 가장 어려웠던 시험 중 하나로 평가될 만큼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23년 1차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저에게는 PSAT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게다가 기출문제를 풀이해 보았을 때 저는 흔히 말하는 PSAT형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되었기에 이 시기부터는 2차 과목보다는 1차 과목에 보다 치중하였습니다. 우선 합격한 선배들의 말씀이나 합격수기를 참고하여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의 기본 강의를 우선적으로 한 번씩 들었습니다. 12월 말부터 실전모의고사 강의가 시작되기에 2차 과목의 1순환이 끝난 이후부터 저는 1차 과목의 기본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11월, 12월 초까지는 1차 과목의 기본 강의와 경제학 문제풀이, 행정법 암기를 병행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시간이 없어 행정학, 정치학을 소홀히 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특히 정치학 복습을 해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학이 점수 편차가 큰 과목이라 경제학이 부족한 경우 정치학을 통해 점수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학이 다른 직렬과 공통과목이 아니다보니 학원 순환 강의에서는 늘 가장 늦게 배치되고, 2차 기간 전에도 3순환의 경우에도 시험 직전까지 강의가 있어 그 시기에 모든 것을 보완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1차 시험에 자신이 있으시거나 여유가 되시는 경우 정치학을 꾸준히 공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1차 실전모의고사 강의를 모두 인강으로 따라가며 문제지를 받아서 혼자서 풀고 보완하는 방식을 가졌습니다. 기본 강의에서 익혔던 스킬을 모의고사에서 적용하고, 백분위 등을 확인해 상대적인 위치까지 꾸준히 확인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 강의를 들었던 것이 초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1월까지는 다른 모의고사도 구해 한 과목당 15회 이상을 풀었습니다. 12월과 1월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3과목 모두를 하루에 풀며 시간 관리하는 연습을 지속했습니다. 초반에는 점수와 백분위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꾸준히 연습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1차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한 초반의 모의고사의 경우 백분위에 너무 신경 쓰며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새로운 문제 유형들을 접하고 시간 관리를 하는 목적으로 모의고사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헌법
12월 말부터 1월초까지는 헌법 강의도 함께 병행하여 들었습니다. 헌법의 경우 상대적인 점수가 아니라 60점을 넘기면 되지만, 헌법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경우 시험 당일에 다른 과목에도 지장을 줄 것이라 판단되어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김유향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빠르게 2주 만에 들었습니다. 이후 강의교재를 중심으로 분량을 나누어 매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OX 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오전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법고시, 행정고시 헌법 기출문제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2번씩 풀었고, 김유향 선생님의 10회 모의고사와 더불어 다른 모의고사들도 구해 매일 PSAT을 연습할 때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1월 중순부터는 기출문제에 대한 감각을 다시 익히기 위해 매일 계획을 세워 시험 직전까지 2010년부터 2022년 기출 1번, 2012년부터 2022년 기출 1번, 그리고 입법고시 직전 주에는 입법고시 5개년을 한 번 돌리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입법고시의 경우 5급공채 1차와는 문제 형식이나 길이, 난도가 조금은 차이가 있어 일주일 정도만 연습하고 응시하였습니다.
이 방식을 통해 시험 직전에는 기출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꾸준히 알파로 앱을 활용해 이동 중이나 밥 먹을 때 헌법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김유향 선생님의 최신판례 특강도 꼭 듣고 들어가시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하루 만에 강의를 끝낼 수 있고 최신판례집도 간단하게 요약해 둔 것이라 시험일 직전까지 여러 번 돌려보며 암기하면 판례는 충분히 커버하실 수 있습니다.
3) 2023년 1차 시험 이후
2023년은 걱정했던 것과 달리 2022년에 비해 쉽게 문제가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시험 당일 가채점을 해본 후 2차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일주일 정도 본가에 내려가 휴식을 취한 후 3순환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처음 3순환을 접할 당시 1순환 강의만 들었던 저는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모든 과목의 3순환 모의고사가 어렵게 느껴졌고 복습하고 따라가기도 벅찼습니다. 하지만 실강을 들으실 계획이 있다면 모든 과목의 모의고사를 꼭 응시하시고 합격생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학이 부족해 매일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이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응시하지 않고 인강으로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고 난 이후에 돌이켜보면 어렵고 많이 틀릴지라도 모의고사에서 많은 연습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안이 많이 미숙할지라도 실제 시험에서 틀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시간 부족 등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에 꼭 모의고사를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실강 모의고사 응시가 어렵다면, 답안 스터디 등을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초시에는 답안 스터디 활용을 하지 않았는데, 재시와 삼시에서 활용하였습니다. 스터디와 관련된 부분은 아래에서 보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부터 4월초까지 경제학 3순환 기간 당시 처음에 실강으로 수업을 따라가려고 했으나,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인강으로 전환해 찬찬히 복습하면서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는 혼자서 풀었으나 시간을 학원에서 재는 것보다 덜 빡빡하게 재거나 모르겠는 경우 답안을 참고하여서 경제학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4월초부터 5월초까지 행정법 3순환의 경우 평소 많이 복습해 두기도 했고, 흥미 있었던 과목이라 3순환을 듣고 모의고사를 꾸준히 응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초시임에도 행정법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5월말까지 행정학 3순환 수업도 실강으로 응시하면서 모의고사를 월-토 매일 응시했습니다. 초시에는 1순환 이후에 논문과목을 대비하기 어려워 많이 잊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행정학은 정치학 보다는 개념을 떠올리기가 용이하고 정치학보다 답안이 정형화되어 있다고 느껴 이를 중점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그 결과 행정학도 초시임에도 나쁘지 않은 결과(합격 평균)를 얻었습니다.
6월초까지 정치학 3순환 기간이었는데, 행정학보다 정치학은 글을 밀도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2차 시험 직전이었기에 초시에 3순환을 따라가기 벅차게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3순환 수업을 듣지 않고, 1순환 때 들었던 김희철 선생님의 교재를 중심으로 3순환 모의고사를 구해 최고답안과 예시답안을 비교하며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에 대해서 익히고자 했습니다. 저는 정치학 과목의 기본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여유가 되시는 기간에는 꼭 정치학의 기본을 다져두시고 개념 등을 올바르게 작성하며 답안을 완성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초시 당시에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국제정치학 부분을 확실하게 해두지 않아서 재시와 삼시를 준비하면서도 국제정치학 부분을 어렵게 느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정치학에 자신이 없으신 경우 상대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셔서 기본적인 이론과 개념을 잡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2023년 초시 결과 및 공부
2023년 초시를 응시한 이후에는 최종합격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6월말 시험이 끝난 이후 7월은 휴식을 취하고, 8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8월에는 2022년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2순환을 들으며 워밍업을 했습니다. 특히 2023년 경제학 시험은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다고 생각하여 경제학 점수를 올리는 것이 저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순환 수업은 연습책 문제를 풀며 따라갈 수 있어 이 시기에 듣기에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대로 초시는 평균점수 기준 2차 합격선 -7점 정도였습니다. 당시 어떤 과목을 몇 점씩 올리면 좋을지 합격생 선배나 같이 공부한 분들과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수험방향을 세웠습니다.
3. 재시(2023년 9월 ~ 2024년 7월)
1) 2학기 복학
2023년 2학기에는 복학을 했습니다. 3학기를 휴학했기에 졸업도 해야 함을 고려하여 복학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하여 경제학과를 부전공으로 신청하고, 경제학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당시 미시경제이론, 거시경제이론, 경제학원론 수업을 통해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도 경제학을 놓지 않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수험적합적이지는 않았고, 경제학의 전반적인 배경이나 개념을 잊지 않는 것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제 전공과 관련된 수업을 6학점 들으며 경제학 수업들과 함께 총 15학점을 수강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분과 스터디를 꾸려 경제학 연습문제를 하루에 7문제 풀고 랜덤으로 한 문제를 대면으로 푸는 것을 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강제성을 가지면서도 꾸준하게 경제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학기에 적응한 후 10월과 11월에는 행정학, 정치학 2순환 수업을 인강으로 들으며 초시에 듣지 못했던 2순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2순환 수업은 기출문제 위주로 다루시는 편이라 기출문제 답안을 작성하면서 따라가기에 좋았습니다.
2) 2024년 1차 공부
12월부터 월~금, 기출 15개년을 3주간 돌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12월에는 그동안 잃었던 PSAT 감각을 끌어 올린 후 재시인 만큼 모의고사 강의 일정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때 모의고사 강의가 자료해석, 상황판단, 언어논리 순서로 진행되었던 만큼 다른 과목 모의고사는 작년이나 풀지 않았던 2년 전의 모의고사 또는 다른 강사님 모의고사를 구해 1~2월에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세트씩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실전 시험장 분위기와 시험 시간의 분배 등의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을 치르고 나서 역시 가채점을 해본 결과 2차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으로 판단되어 바로 황종휴 선생님과 함께하는 경제학 집중 관리반을 등록했습니다. 2023년 2차 성적 중 가장 아쉽고,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 경제학이라고 판단되어 경제학 관리반을 통해 경제학 점수를 올리고자하였습니다.
3) 2024년 2차 공부
(1) 경제학 집중 관리반 활용
3순환 기간이 시작되자마자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관리반에 등록하여 매일 입실/퇴실 시간을 기록하고 경제학 모의고사를 꾸준히 응시하며 합격생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리큘럼에 따라 연습책을 꾸준하게 과제로 풀고 제출하며 경제학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과제와 모의고사를 준비하느라 경제학 3순환 기간에는 거의 경제학만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이 기간 조금 아쉬웠던 것은 제가 조금 더 부지런히 행정법 암기나 행정학, 정치학 목차 잡기를 틈나는 시간에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경제학만을 하느라 벅찼는데 그렇다 보니 이후 다른 과목 3순환 기간에 다시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혹시 2차 직전 관리반을 등록하신다면, 경제학 3순환 기간에 경제학 비중을 8할로 가져가시되 2할 정도는 부족한 다른 과목이나 암기할 수 있는 과목도 함께 병행하시기를 권합니다.
(2) 2차 공부 및 시험
2023년 2차 성적을 바탕으로 경제학을 제외한 과목 중에서는 정치학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답안 스터디를 구하여 5~6월에 월~토까지 5급공채와 입법고시의 기출문제를 번갈아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시 때는 시간이 없어 다 보지 못했던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다른 분들의 답안을 읽어보며 배울 점과 제가 고쳐야 할 점 등을 숙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개념 정립이 안 되어 있거나 초시부터 바로 이런 스터디를 하는 경우에는 큰 효용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면으로 만나 문제를 접하고 답안을 자리에서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피드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행정법, 행정학은 3순환 수업을 따라갔고 정치학의 경우 3순환 모의고사만 구해 답안작성 연습을 하고 개념과 교과서를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이때 경제학 관리반에서 꾸준히 경제학 문제를 풀 수 있어서 경제학에 대한 자신감은 많이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행정법은 최대한 최신판례 위주로 암기하고자 하였고 행정학의 경우 답안작성 요령(개념-적용-예시 등)을 지속적으로 숙지하며 답안의 틀을 완성하여 글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행정학의 경우 이러한 방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삼시(2024년 10월 ~ 2025년 6월)
1) 2024년 10월 ~ 2025년 1차 시험
2024년 최종합격까지도 기대하였지만, 아쉬운 점수로 불합격하였습니다. 2024년 최종결과를 받고 난 이후,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경제학 성적이 생각보다 낮았고, 그 외 과목은 점수가 많이 향상하였습니다. 우선 경제학이 낮은 성적으로 나왔던 이유는 2023년 경제학과 2024년 입법고시에서 정보경제학 파트가 출제되었으므로, 2024년 경제학에는 정보경제학 부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마지막까지 공부를 소홀히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1문으로 정보경제학이 출제되었고, 기본적인 문제임에도 그래프 등을 그리지 못하였거나 함의를 제대로 적지 못했습니다. 또한, 경제학 관리반 진도만 따라갔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경제학 성적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판례를 많이 암기하지 못하여 적지 못했던 것과 시간 관리가 부족하여 3문을 완벽하게 작성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기에 시간 관리와 판례 보완을 중점으로 세 번째 시험계획을 세웠습니다. 정치학도 여전히 아쉬운 점수라고 판단되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세부 목차를 다시 세우는 연습과 답안 특강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행정학은 나름 점수를 많이 끌어 올렸고, 앞으로 혼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경제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현시선호 이론, 정보경제 이론, 국제경제학 파트)을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특히 국제경제학 부분이 그동안 황종휴 선생님의 특강 위주로만 보완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다 보니 불안감을 가장 크게 가지고 있었고, 부족한 부분이라 판단이 되어 이 기간에 황종휴 선생님의 국제경제학 1순환을 들으며 트리니티로 개념을 학습하고, 연습책 진도 부분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둔 덕에 세 번째 시험을 준비할 당시에 국제경제학에 대한 불안감은 초시와 재시에 비해서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2025년 1, 2월에는 경제학 5문제 스스로 풀기, 행정법 암기는 기본으로 하고, 행정학과 정치학은 번갈아가며 하루에 1개년 기출 목차 세우기와 더불어 PSAT 준비를 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풀기와 기출문제 풀기를 통해 꾸준히 연습하였습니다. 2월에는 특히 입법고시 헌법이 어렵게 나와 60점으로 간신히 과락을 면해 5급공채에서도 혹시 헌법으로 탈락하게 될까 하여 시험 직전까지 헌법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 덕에 2025년 헌법이 예년보다는 조금 어렵게 나왔음에도 불안함 없이 PSAT 시험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시 막판에 언어논리 점수가 흔들려 언어논리 특강 및 언어논리 관련 책으로 논리 파트 보강을 했습니다. 그 결과 언어논리 95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흔들리는 과목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빠르게 들을 수 있는 특강이나 빠르게 훑을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 2025년 2차 시험
저는 세 번째 시험을 마지막으로 보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경험과 시험에 응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차는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2024년에 경제학 관리반을 통해서 경제학 과제를 꾸준히 해결하는 것과 매일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황종휴 선생님의 3순환 수업을 3월에 온라인 첨삭반으로 수강하였고, 4월부터는 황종휴 선생님의 경제학 강제기상모의고사 특강반을 수강했습니다. 수요일을 제외하고 월, 화, 목, 금 경제학 시험을 2차 시험 전까지 응시할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연습책을 풀거나 모의고사를 푸는 경우 해답이 바로 떠오르지 않으면 해설을 참고하며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지 못하였다고 판단되었기에 모의고사를 응시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인증 스터디를 활용하여 기출 감각도 잊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행정학과 정치학의 경우 빈출 주제나 중요 주제의 서론, 필수 주제에 활용할 예시 등을 따로 정리하였고, 합격생분들의 서브노트에 제가 부족한 부분을 추가하여 만든 서브노트를 지속적으로 보고자 했습니다. 또한, 논문과목 일주일에 200점 작성 인증 스터디를 활용하여 답안작성 요령과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대학모의고사 빈출 주제 등도 정리하여 주요 주제에 대한 대비를 했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요약서를 중심으로 암기를 꾸준히 하면서 최신판례 특강을 듣고 지속적으로 판례를 보았습니다. 또한, 여러 강사님들의 모의고사를 풀이하고 대학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최신판례를 숙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과목에 비해 판례가 바뀌는 등의 사례가 있기에 기출답안을 완성하는 연습도 좋지만, 다양한 모의고사를 접해보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제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 세 번째 시험에서는 이를 최대한 보완하여 공부해서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이셔서 단기간에 최종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Ⅲ. 기타
1. 경제학 집중 관리반
관리반의 장점으로는 고정석 제공, 출석 체크를 통한 강제성 부여, 모의고사를 다수 응시할 수 있고 꾸준히 합격생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 황종휴 선생님께 직접 질문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 관리반만의 새로운 문제를 접하며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2. 1차 시험 준비물 및 팁
1차 시험 관련 준비물로 제가 챙겼던 것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시험 직전 볼 수 있는 PSAT 자신만의 정리서
2) 워밍업을 할 수 있는 간단한 과목별 기출이나 모의고사 문제
3) 헌법 관련 정리서
4) 방석 또는 얇은 담요(2월말이나 3월이지만 응시하는 학교가 추울 수 있고, 의자가 딱딱한 경우가 많아 저는 필수적으로 챙겼습니다.)
5) 드레텍 스톱워치 2개(저는 하나는 시계로, 하나는 스톱워치 기능으로 활용했습니다.)
6) 클리어 파일에 신분증과 함께 넣어 수험표 준비
7) 테이프(수험표 넣은 파일을 책상 가장자리에 붙이면 시험 도중 인적사항 확인할 때 방해를 덜 받습니다. 또한, 시험지가 크기 때문에 스톱워치도 고정해 두면 좋습니다.)
8) 쉬는 시간 먹을 수 있는 에너지바, 초콜릿, 사탕 등
9) 도시락(저는 자취를 했기에 도시락에 햇반을 돌려 넣고 시중에 파는 소고기 무국과 반찬 등을 싸서 갔습니다, 특히 도시락은 시험 직전에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실 때 메뉴 등을 연습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책상에 고정하는 연필꽂이(책상이 시험지를 펼치면 꽉 차므로, 필통이나 필기구를 꽂을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갔습니다. 쿠팡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11) 물이나 커피 등 마실 음료
시험장 관련 팁으로는 우선, 시험장에 가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 먼 곳이 배치되어 행시사랑 카페나 에브리타임, 학교 고시 톡방 등을 살펴보며 같은 시험장이신 분들과 함께 카카오 벤티를 예약해 시험장에 갔습니다. 미리 예약하는 점,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추천헤 드립니다. 구성원을 모집할 때 비흡연자, 같은 성별 등을 고려해 모집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러한 점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적합한 분들과 함께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저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시험장 당일에 택시가 잡히지 않거나 혼자서 예약하는 경우 매우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함께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 치는 2월 말과 3월 초는 아직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신발을 따뜻한 것을 신거나 무릎 담요를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롱패딩을 입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여분의 책상에 두기 어렵거나 중/고등학교의 경우 의자에 롱패딩을 두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숏패딩이나 짧은 외투를 추천합니다. 이러한 점은 전국모의고사를 한두 번이라도 응시해 보시면서 시험장에서 필요한 것들과 자신이 불편하게 여기는 것들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2차 시험 준비물 및 팁
2차 시험 관련 준비물로 제가 챙겼던 것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과목별 요약집 또는 마지막에 볼 것(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고, 시험까지 시간이 많기에 마지막까지 볼 것을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2) 방석이나 무릎 담요(저는 성균관대에서 응시했는데, 대학 강의실 의자가 딱딱해서 두 시간 동안 응시할 때 불편해서 챙겨갔습니다.)
3) 드레텍 스톱워치(2차 시험장에서도 스톱워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경제학 시험 당일의 경우 경제학 자(저는 부러지거나 못 찾을 것 등을 대비해 2개 챙겼습니다.)
5) 화이트 리필(생각보다 화이트 사용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넉넉히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장 관련 팁으로는 우선, 시험장에 가는 방법으로 저는 대학동에서 출발하였기에 셔틀버스를 활용했습니다. 5월 쯤 공지를 잘 살펴보시고 등록하시면 됩니다. 선착순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마감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시간도 맞출 수 있고, 예약이나 택시를 잡는 등의 다른 스트레스 요인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다른 지역에 사시는 경우 1차 시험 때와 같이 동행을 구하시거나 지방에 사시는 경우 배정된 시험장 근처 호텔을 이용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셔틀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시험장이 열리는 시간쯤에 입실하시게 되기에 가져가셨던 책 등을 보며 마지막으로 정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차 시험 시기가 장마철이기 때문에 습하고 비가 오는 날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스터디
1) 경제학 기출문제 및 연습책 풀이 스터디
2023년 하반기, 2024년 2차 시험 직전, 2025년 2차 시험 직전에 경제학 기출문제 및 연습책 풀이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2차 시험 직전 스터디의 경우 벌금을 따로 책정하지 않아도 대부분 열심히 참여하시는 것 같아 스터디의 효용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2023년 하반기의 경우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높은 벌금을 책정하여 강제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경제학은 기출문제를 한 번 다 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책 문제의 경우 보다 계산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공식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출의 방향성과 계산 등을 익히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시험을 몇 번 치르시거나 기출을 반복해서 푸시는 경우 답이나 답안작성 방식 등이 생각날 수 있어 그 후에는 연습책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5문제, 익숙해지면 10문제까지도 연습책 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때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바로 답지를 펼치시지 마시고, 끝까지 혼자 풀어보는 연습도 꼭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초시 당시에 풀리지 않으면 답지를 보고 그대로 이해하고 외우는 식으로 학습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시 때 경제학 관리반에서 스스로 풀어보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경제학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정치학 기출문제 풀이 스터디
2024년 2차 시험 직전 정치학 기출문제 풀이 스터디를 통해 3순환을 듣지 않아 모의고사를 작성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직접 스터디 룸을 빌려 시간을 재고 함께 문제를 풀고, 돌려가며 답안을 보는 방식이었는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때 문제를 미리 공유하더라도 즉석에서 풀어보시고 보완할 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접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당황하는 것, 시간 관리하는 것 등을 스터디나 모의고사를 통해서 꼭 연습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논문과목 200점 풀이 인증 스터디
2025년 2차 직전에 활용한 스터디 입니다. 각자 행정학, 정치학 중에서 부족한 과목을 택해 자유롭게 작성하여 비대면으로 인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삼시 때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혼자서 답안작성 연습을 더 하고자 스터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대면 인증 스터디이기에 답안작성 후 찍어 보내면 되기에 많은 시간이 들지 않으면서도 답안을 강제로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정치학 과목의 경우 세부 목차 잡는 것을 넘어 직접 글로 작성하시는 연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정치학을 작성하였고, 2주에 한 번 꼴로 행정학 글쓰기의 감을 잊지 않고자 행정학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4) 답안작성 연습 스터디
2025년 2차 직전 4월부터 월~토 매일 1시간 대면으로 원하는 과목의 답안을 작성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세 번째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는 최대한 답안을 많이 작성해 보고 보완 사항을 찾고자 했습니다. 초시나 재시라면 많은 답안작성 스터디에 들어가실 시간이 부족하시고 그럴 필요성도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스터디는 대면으로 꼭 시간을 할애하여 답안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저는 이 시간에는 주로 행정법을 작성하여 행정법 답안작성법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 강사님들의 모의고사를 돌려가며 풀었습니다. 특히 제가 수강하지 않은 3순환 강사님의 모의고사들을 구해서 풀었습니다. 또한 대학모의고사를 구해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5) 생활 스터디
착석/퇴실 시간을 찍어 보내는 스터디를 하기도 했습니다.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면 느슨해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생활 스터디를 활용하여 느슨해진 수험생활을 보다 타이트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함께 점심을 먹는 생활 스터디나 대학동에 거주하시는 경우 도림천을 잠시 걷는 스터디 등을 활용하시면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5. 학원모의고사, 답안 특강, 대학모의고사 활용
학원모의고사의 경우, 기출에 비해서는 오류가 있거나 주제가 다소 지엽적 또는 세부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답안을 시간 내에 작성하는 연습을 하고 이를 타인이 채점해 주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자신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응시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모두 응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점수에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참고 등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최고답안을 활용하셔서 예시나 답안방식 등을 참고하시면 좋은 답안을 완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안 특강은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과목에서 많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정법은 정답이 있기 때문에 정말 기초적인 답안작성 개요나 방향을 익힌 후라면 답안 특강의 큰 효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논문과목의 경우 답안작성 틀을 선생님께 직접적으로 지도받으며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활용 기회가 있으시면 최대한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답안에 적용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모의고사의 경우, 관련 과목에 대한 여러 주제, 학계의 중요 주제들을 파악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에 이를 구하려고 너무 많은 노력을 하시거나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정치학, 행정학의 경우 해당연도의 대학모의고사보다 1~3년 전의 대학모의고사 주제 등을 참고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제학은 대학모의고사에서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살펴보거나(2024년의 경우 정보경제학), 행정법의 경우 최신판례를 활용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Ⅳ. 나가며
시기별 공부 방법에서는 제가 효과가 좋았던 공부법이나 인강, 교재와 더불어 제가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후회가 남는 부분에 대해 작성하며 보다 수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택하면 좋을 지를 고민하며 작성하였습니다. 저의 수험 기간은 평균 정도(약 3년)라고 생각되는데, 보다 앞당기기 위해서는 다른 분들의 시행착오를 살펴보시고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수기가 수험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젠가 공직에서 꼭 만나 뵙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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