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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공채 PSAT] 2019년 최종합격자 93인의 PSAT 공부이야기 모음(2019년 최종합격자 합격수기 중 PSAT 관련 공부방법 발췌 내용)
5급PSAT 2020-03-17| 조회수 35802

Advice : 1

L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공부방법 전반

 

피셋형 인간이 아니라면 피셋 풀이의 사고방식을 익히는데 매우 장기간 소요되기에 피셋 공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격적인 피셋 기간이 아닌 경우엔 저처럼 피셋에 올인한다면 2차 과목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여 3순환 때 고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셋 공부시기를 이르게 조정하되, 2차 공부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피셋 마인드를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전엔 계산연습이나 주요 기출풀이 등을 통해 피셋 공부를 하고, 오후, 저녁엔 1순환 강의나 예비순환을 수강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피셋은 강의뿐 아니라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피셋 공부를 함에 있어서 스터디 등을 통해 잘하는 사람들의 사고과정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2차 과목도 그렇지만 피셋 공부에 있어선 기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도 있는 기출분석을 통해 과목별로 어떠한 전략을 세울지, 어떤 방식으로 시험문제를 운영할지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셋 풀이의 사고방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구별하고, 시간 내에 못 풀 문제는 빠르게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셋 문제를 풀 때 문제당 몇 분을 투자하는지 의식적으로 스탑와치를 확인하고, 문제풀이에 4분을 넘겼음에도 못 푼 문제라면 그때에라도 빨리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문제풀이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피셋은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몸,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피셋 기간까지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경우 크게 독해, 논증(강화, 약화), 논리퀴즈로 구분됩니다. 논증과 논리퀴즈문제의 경우 문제풀이의 방식이 정해져있기에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의를 통해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기본, 심화강의에 있어 이나우 강사님의 수업을 수강하였는데, 그 풀이방식이 잘 맞아 이를 내재화하도록 했습니다.

 

시험시간 운영에 있어서 저는 다른 과목과 달리 언어논리의 경우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고자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1~20, 21~40번을 기준으로 하여, 각각 독해 논증- 논리퀴즈 순으로 풀고자 하였고, 1시간 내 독해와 논증문제를 풀고(첫 번째 턴), 논리퀴즈를 20분 안에 풀도록(두 번째 턴) 시간운영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10분 동안은 마킹 이후 애매했던 문제에 대한 검토나 새로운 문제를 풀고자 했습니다(세 번째 턴). 초기엔 논리퀴즈를 가장 먼저 푸는 전략을 택했는데, 논리퀴즈가 어려운 경우엔 문제풀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언어논리 시험운영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 편차가 있기에, 본인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와 시간운영 방식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어논리의 경우 타 과목과 비교하여 가장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큰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여러 교수님들의 합의, 합격생들의 정밀한 검수과정을 거친 정밀도가 높은 질 좋은 문제들입니다. 저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언어의 경우 반복적인 기출풀이와 오답, 정답선지 분석을 반복적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언어논리의 경우 양치기 보다 심도 있는 기출분석을 통해 기출에서 어떤 방식으로 논증의 강화/약화 문제가 나오는지, 오답과 정답선지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헷갈리거나 어려웠던 기출문제들을 모아두고 복습하며 제가 오답을 도출했었던 사고과정과 정답도출을 위한 사고과정을 비교하며 연습하고 교정하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논증문제와 관련해서 입법고시나 leet 문제를 푸시는 분들도 많고, 저 역시 풀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입법고시의 경우 지나치게 지문이 길고, leet문제는 법률용어가 많이 나와 생소할 수 있어 행시와는 출제스타일이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시험문제의 경우 가외적으로 푸실 분만 푸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의 경우, 타 과목에 비해 노력을 통해 점수향상이 보장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연습을 많이 할수록, 다양한 자료해석 문제를 풀수록 문제풀이의 정확성,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료해석을 접근함에 있어 기본강의나 기본서를 통해 두~세자릿수 어림산, 문제의 발췌독, 계산연습 등 기본적인 자료해석 스킬을 배우고 이를 체화시킨 후 기출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해석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료해석 접근에 있어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서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는데, 기본서에 있는 계산연습, 풀이스킬, 기출문제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자료해석 마인드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는 암산노력이 부족하여 빠르게 숫자를 적고, 직접 푸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비타민 계산연습 교재의 도움을 크게 받았습니다. 실제로 수험기간 피셋을 공부함에 있어 매일 30분 이상 비타민 교재풀이를 하였습니다.

 

시험시간 운영에 있어서, 저는 1~20, 21~40번을 기준으로 하여, 먼저 1~10, 21~30번이나 기타 쉬운 25개의 문제를 50분 안에 풀고(첫 번째 턴) 이후 30분 동안 나머지 문제를 푸는 방식을 택했습니다(두 번째 턴). 언어논리와 마찬가지로 남은 10분 동안은 마킹 이후 애매했던 문제에 대한 검토나 새로운 문제를 풀고자 했습니다(세 번째 턴). 80~85점을 기준으로 6~8개까진 못 풀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취사선택하며 문제를 풀고자 하였습니다. 단 이때, 저는 개인적으로 매칭형 문제를 푸는 데에 강하여서, 매칭형 문제는 따로 체크한 후 세 번째 턴에서 5분 안에 푸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피셋의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자료해석이나 상황판단의 경우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문제풀이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험문제를 풀다보면 문제풀이에 매몰되어 이를 망각하곤 하는데, 저는 이를 교정하기 위해 10문제 단위로 풀면서 2문제 버리기, 20문제 단위로 풀면서 4문제 버리기 등을 의식적으로 연습하고자 했습니다. 본인이 푼 문제의 정확도가 높다면 푸는 문제의 수를 늘려가며 자료해석을 전략과목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의 경우 제가 점수향상에 있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상황판단은 크게 퀴즈형/언어논리형/법조문형/계산형/장문형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 역시 1~10, 19~20, 21~30, 39~40의 언어논리형, 법조문형, 장문형에서 점수 확보를 하고자 이를 먼저 풀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이 사이에 어려운 문제나 퀴즈형이 껴있을 수 있으므로, 1~10, 21~30 중 쉬운 문제 16개를 30분 내에 풀고, 이후 19~20, 39~40의 장문형 문제를 10분 안에 풀고(첫 번째 턴), 이후 20분 동안 1~20, 21~40에서 각각 4문제씩 쉬운 계산형 및 퀴즈를 푼 후(두 번째 턴) 남은시간동안 검산이나 어려운 퀴즈를 풀고자하였습니다(세 번째 턴). 상황판단의 경우 80점을 기준으로 8개까지는 못 풀어도 된다고 생각하였으나 푼 문제는 모두 맞추고자 노력했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박준범 강사님의 강의를 전적으로 따라갔습니다. 특히 박준범 강사님의 모강은 기출유형과 매우 비슷하기에 문제풀이 이후 심도 있는 분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모든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것이 아니라, 상위10%, 수험생 전체의 정답률이 낮은 고난도 문제의 경우는 어떤 외형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만 파악하여 건드리지 못할 문제를 잘 버리기 위한연습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다른 과목과 같이 기출분석도 다양한 방법으로 했었습니다. 퀴즈나 계산형의 경우 문제풀이의 방식이 다양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언어논리형이나 법조문형 등에 있어서도,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오답을 만드는 방식, 선지구성 방식이 정해져 있기에 이러한 패턴들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산형의 경우 연습을 통해 실력향상이 보장되는 유형이기에 수많은 연습을 통해 언어논리형, 법조문형과 더불어 반드시 맞혀야할 상황판단 문제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출의 계산형 문제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고, 문제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2

 

K O O

20195급공채 재경직 최종합격

 

1. 개요

 

1차 시험의 경우 재능을 많이 탄다는 것이 정론입니다. 그러나 노력여하에 따라 피셋 점수 역시 올릴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기출문제만 한번 풀어보고 들어갔던 2017년 시험에서는 70점대 중반 점수를 받고 탈락했지만,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한 2018년 시험에서는 82.5점을 받았고, 심화강의까지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분석한 2019년 시험에서는 90점을 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입법고시 역시 2018년 시험에서는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지만 2019년 시험에서는 85.7점을 받아 합격하였습니다. 피셋 점수를 올리는 핵심은 결국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잘 찾아내고, 그것을 보완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언어논리

 

언어논리 영역의 경우, 언어와 논리 중 본인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 영역의 경우 점수를 올리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논리 영역의 경우 단기간에 점수를 많이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저는 언어 영역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논리 영역의 문제들을 반쯤 틀리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논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고, 2019년 언어논리에서 95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우선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 논리학에 사용되는 여러 기호와 법칙을 배웠는데, 이러한 기호들과 법칙들만 제대로 숙지하여도 대부분의 논리 문제는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법칙들의 경우 암기와 적용 연습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다양한 문제들에 실제 적용해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재시 때에는 이나우 선생님의 심화강의와 대학 논리학 교양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사실 논리학 교양강의의 내용도 기본강의에서 배운 논리학의 기호와 법칙들을 수학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다른 내용을 배우는 것은 없었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논리 문제를 푸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데에 의의를 뒀습니다. 심화강의의 경우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실제 2019년 피셋 언어논리의 경우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노력들이 고득점에 주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기출문제의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행정고시 기출의 경우 구할 수 있는 모든 연도의 기출문제를 모두 구해서 풀고, 틀린 문제들을 분석했습니다. 맞은 문제라도 푸는 도중에 검토하지 않은 선지가 있거나, 논리 법칙을 사용하지 않았던 문제가 있는 경우 다시 한 번 풀어보았습니다. 입법고시 기출 역시 풀어보기는 하였는데, 입법고시 언어논리의 경우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3, 4년 이상 된 기출문제들의 경우 문제 유형도 현재와 많이 다를 뿐만 아니라 답이 납득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여럿 있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언어 영역에 대해 몇 가지 요령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언어 문제들은 무조건 2분 내에 답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이때 답인 선지가 바로 보이더라도 무조건 다른 선지들도 검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주제를 파악하고 키워드를 도출해나가면서 빠르게 지문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는 선지들을 5초 내에 훑으면서 지문의 주제와 키워드들을 파악합니다. 두 번째로 지문을 읽는데, 주요 내용과 긍정적인 키워드는 표시를 하고, 그와 반대되는 내용이나 부정적인 키워드는 표시를 했습니다. 또한, 내용이 달라지거나 반전이 있는 경우 /표시를 통해 지문을 나눴습니다. 결국 언어 영역의 경우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잡기 위해서는 지문 내용을 온전히 파악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주어진 선지를 읽고 해당 내용이 나와 있는 부분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저는 언어 영역을 모두 풀고 다시 논리 영역으로 돌아가는 소위 ‘1-3-2-4’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양한 방식들을 시험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나가길 권합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 영역은 제가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영역입니다. 자료해석 문제를 처음 풀게 되면 주어진 계산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이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기본강의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분수 비교를 빠르게 하는 방법, 그래프 해석의 포인트를 잡는 방법 등을 통해 문제 풀이의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미 이러한 요령들을 익히고 있다면 굳이 강의를 듣지 않고도 고득점이 가능할 것 같고, 주변에서도 이러한 케이스를 종종 본 적 있습니다.

 

자료해석의 포인트는 어려운 문제를 재빨리 넘어가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본인이 몇 개의 문제를 풀지 않고 넘길 것인지를 우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6개를 목표로 하였고, 실전에서도 이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계산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거나 주어진 수식이 꼬여있는 경우에는 5초 이내에 문제를 넘겼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계산을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2018년 시험에서 이 부분을 간과해서 75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험 전에는 이 부분을 고치기 위해 계산만 모아놓은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풀다 보면 본인이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가분수의 비교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틀린 문제의 유형이나 선지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해석 영역의 문제들은 특히나 함정을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함정들은 몇 가지 유형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정리하면서 주의할 점들을 요약해두면 실전에서도 함정에 빠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료해석 영역의 점수는 올리기 쉽다는데, 왜 본인은 잘 오르지 않을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말을 믿고 자료해석에 피셋 공부 시간의 절반을 넘게 투자하였음에도 다른 영역에 비해 점수의 상승이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 행정고시의 경우 문제가 쉬워 90점대의 점수를 받았지만, 어려웠던 입법고시의 경우 77.5점을 받았습니다. 본인이 자료해석 영역에 취약하다면 처음부터 30~32개의 문제를 풀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두 영역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 영역의 경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과 올리기 어려운 영역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퀴즈 이외의 유형의 경우 기출문제 분석과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점수를 올릴 여지가 있지만, 퀴즈의 경우 아무리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더라도 실전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상황판단 영역의 기본은 1-3-2-4 혹은 1-3-4-2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하면 풀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어려운 퀴즈 하나에 집착하는 것이 상황판단 영역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평소에 연습하면서 시간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1~10, 19~30, 39~40번 문제를 45분 내에 무조건 푸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이후 퀴즈 문제들을 풀면서도 하나의 문제 풀이 시간이 2분을 넘기면 무조건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풀려다가 지금 생각나는 풀이를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은 절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상황판단 영역의 경우 비 퀴즈 영역의 문제들을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면서 퀴즈 영역의 문제들은 쉬운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푸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간 관리를 하는 연습과 퀴즈 문항의 난이도를 분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판단 영역의 경우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1-3-2-4 순서 등의 팁들을 얻어가는 것과, 다양한 고난도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dvice : 3

S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언어논리

 

2016

2017

2018

2019

행시

70

80

72.5

70

입시

-

80

92.5

72.5

 

저는 언어논리 과목에 상당히 취약하였습니다. 독해 속도가 빠른 속도가 아니었던 점, 실제 시험장에만 가면 논리 문제에 당황하였던 점 이 두 가지가 저조한 언어 성적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세 과목 중에서 가장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 언어논리라고 하는데, 저는 이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2016년 하반기에 이나우 강사님의 기본 강의를 들은 후, 독해 속도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였으나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이나우 강사님께서 시킨 대로만 했던 2017년의 성적만 80점을 넘겼던 점을 고려하면 강사님께서 시키는 대로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봅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별도의 독해연습을 하지 않고 기출or모의 문제만 풀었는데, 이는 저조한 성적으로 나타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논리 문제에도 충분한 대응능력이 부족하였습니다. 기출or모의 문제에서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는데 실전 시험 때에는 항상 여러 문제를 못 푸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언어논리가 취약과목이기에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꼬아둔 논리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였던 것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저조한 언어논리 점수를 고려할 때 여러분들께 어떠한 조언을 드리는 것은 다소 민망한 감이 있습니다. 다만 저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께서는 강사님들의 조언에 따라 행시 문제 외의 다양한 독해연습을 하는 것,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압박감을 느끼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 등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2. 자료해석

 

2016

2017

2018

2019

행시

72.5

87.5

82.5

90

입시

-

60

85

85

 

저는 1차 과목 중 자료해석 과목을 가장 좋아하였으며 실제로도 합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과목입니다. 특히 석치수 강사님의 강의가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차이값, 분수비교, 별별별 등 다양한 유형분류를 통해서 문제 접근 능력을 키워주시며 효율적인 풀이 방법들을 풍부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혹자는 그러한 방식이 실전에서 가능하냐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저는 연습과정에서 그러한 사고를 훈련하는 것이 실전에서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료해석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 그래프 및 숫자에 친숙해질 것, 자료의 경향성에 주목할 것, 가장 효율적인 판단 방법을 늘 고민할 것, 계산 능력을 키울 것,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할 것 등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 그래프 및 숫자에 친숙해질 것과 관련해서는 시험지 상의 자료들에 주눅이 들지 않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어차피 문제해결에 모든 숫자들이 요구되는 것이 아닌 바, 각 문제의 표, 그래프 등을 봤을 때 바로 자료의 형태 및 중요한 내용이 있는 부분을 간단히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료의 경향성에 주목할 것은 수치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지, 두 항목 간 대소가 바뀌는 지점은 어디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출분석을 해 보면 수치의 경향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지점에서 답이 도출되는 경우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지를 보기 전에 표, 그래프 등에서 특징적인 지점을 확인 후 이 부분에서 답이 도출되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식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판단 방법을 늘 고민할 것은 불필요한 확인 및 계산을 최소화하는 것과 관련됩니다. 답이 도출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수치 확인을 하지 않고, 계산을 일의 자리까지 정확하게 하려하기 보다는 십의 자리 내지 백의 자리 수준으로 확인하는 등의 요령이 요구됩니다. 이는 여러 문제를 풀고 난 후, 리뷰 할 때에 효율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숙고하는 과정에서 향상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계산능력을 키울 것은 자료해석 과목이 계산 시험이 아니기는 하나 계산능력이 뛰어날 경우 여러모로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에 직접 계산을 통해 답을 도출할 수 있는 점, 계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그 근거가 되겠습니다. 저는 20171차 시험 준비과정 초기 자료해석 비타민을 집중적으로 풀며 계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은 80점 내외에서 90점 내외로 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0분 동안 못 푸는 문제 수가 상당히 줄었음에도 실제 점수는 답보 상태를 보이는 것에 상당한 실망을 느낀 후, 2019년 초에는 자료해석 실수 유형을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유형에 표시를 하였습니다. 자료해석 기출or모의를 풀면서 발견된 실수 유형들 수십 개를 노트에 정리하여 동일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시험 직전까지 반복 숙지하였습니다.

 

3. 상황판단

 

2016

2017

2018

2019

행시

62.5

82.5

70

75

입시

-

75

72.5

77.5

 

저는 행시 진입 초기 상황판단 과목에 상당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아서 퀴즈 문제를 잘 풀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준범 강사님의 기본 강의를 수강한 후, 그러한 공포감은 점점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개별 문항을 보고 빠른 시간 내 유형을 파악하는 것, 본인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를 찾는 것, 풀지 않을 문제 유형의 결정 및 실전 때 그대로 수행하는 것,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을 하게 된 후 가능해졌습니다.

 

개별 문항을 보고 빠른 시간 내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사전에 해 놓은 유형 분류, 유형별 풀이 방법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됩니다. 어떤 문제 유형인지 빠르게 파악한 후, 미리 체화해 두었던 유형별 풀이전략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의 기반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 실전에서 머리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별다른 의식 활동 없이 평소에 체화된 방식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를 찾는 것은 40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독해 및 법조문 문제를 먼저 풀고 퀴즈를 풀지를 결정하는 운영 전략과 관련됩니다.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 01~10, 19~20, 21~30, 39~40번을 푼 후 나머지 퀴즈 문제를 순서대로 푸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이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문제들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저는 이 방식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을 하나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전자를 택하는 경우도 있었던 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풀지 않을 문제 유형의 결정 및 실전 때 그대로 수행하는 것은 본인과의 약속과 관련됩니다. PSAT100점을 요구하는 시험이 절대 아닙니다.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잘 보면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므로 본인이 강한 유형은 반드시 맞추되, 분명히 약한 유형은 아예 풀지 않거나 시간이 남으면 가장 나중에 푸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점수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습은 체화가 될 정도로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은 자료해석에서와 비슷한 이유에서였습니다. 답보하고 있는 점수에서 향상을 이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실수 유형들을 분류한 후 지속적으로 숙지함으로써 실수를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4. 종합

 

헌법을 제외한 언, , 상의 경우 기출분석, 시간 관리 및 유형별 풀이 연습, 본인의 방법을 체화할 정도로 연습, 실수 줄이는 방법 고안이 공통적으로 중요하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기출분석을 효율적으로 한 후, 본인만의 시험운영 전략을 마련한 후 이를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수를 줄임으로써 평균점수를 높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PSAT은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시험이므로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Advice : 4

O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총평 : 내가 PSAT형 인간이 아니라면 PSAT형 인간으로 만들자

 

PSAT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존재합니다. 공직 적성시험이기에,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견해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견해. 저는 최초에 상황판단, 자료해석 모두에서 50점대를 경험했기에, PSAT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으로 PSAT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출 분석과 문제 풀이방식의 체화가 필요합니다.

 

기출분석과 문제풀이의 체화를 위하여, 저는 본격적인 PSAT 기간인 11월 중순쯤부터, 하루에 기출문제를 언//상 모두 하나씩 풀고, 특히나 저의 취약과목인 자료해석의 경우에는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서 문제 모음집을 하루에 60문제씩 풀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가 마지막으로 본 2018PSAT에서 언//상 세 과목 모두 82.5(합격선 77.5)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로 어떻게 PSAT형 인간이 될지에 대해 상술하도록 하겠습니다.

 

2. 언어논리 : 언어 논리는 머리로 풀지만, 몸으로 푸는 것도 중요하다.

 

갑자기 머리가 아닌 몸으로문제를 풀이한다는 서술에 당황스러우실 그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언어논리의 기본은 몸으로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논리는 PSAT 시험의 1교시에, 헌법과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이 특히 더 큽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고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언어논리를 기계적으로 푸는 방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1차 불합격을 경험하던 해에 언어논리 시험에서 매우 낮은 성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때문에 어떻게 하면 언어논리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이를 위해 독해 강의를 수강하면서, 먼저 문제를 보는 방법을 정립한 이후에, 이를 5급공채 및 입법고시의 문제에 적용해보고, LEET 등의 지문을 응용하여 독해하는 방법을 적용해보곤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저에게 적합했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문 독해에 있어서 읽는 방식을 법칙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독해해 나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가시기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첫 문장과 문단의 맨 마지막 문제를 집중해서 글의 유형을 예측해본다던가, 문단의 중심이 될 키워드를 먼저 파악하는 방식으로 지문 독해의 법칙을 분석하고, 체득하여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머리가 아닌 으로 언어논리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에는 2018PSAT 시험의 경험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2018년부터 지문 독해의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저 역시 시험장에서 읽히지 않는 어려운 지문 때문에 당황했었습니다. 이때, ‘만약 너무 긴장해서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10초 정도만 몸의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면서 체득한 방식대로 글을 읽어보라.’라는 조언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최소 2개월, 길게는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PSAT을 준비하게 되므로, 누구든 합격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혹시 언어논리에서 정신적인 압박감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점을 유념하시어 체화된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3. 자료해석 : 강의로 기반을 잡고, 노력하자.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저는 자료해석의 경우에도 최초에 50점대에서 시작한 만큼, 적극적으로 석치수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PSAT을 처음 보던 해에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수강할 뿐만 아니라, 매년 핵심강의와 실전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여러 강사분의 PSAT 강의를 샘플을 통해 들어본 결과, 가장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는 분이 석치수 강사님이었습니다. 제가 특히 핵심 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기출문제 40문제로 구성된 문제 세트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출문제는 PSAT의 기본이지만, 생각 외로 기출문제를 열심히푸시는 분들은 몇 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풀어보고, 40문제 구성으로 풀어보고 또 계속 틀리는 문제별로 구분하여 꾸준히 풀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핵심 강의는 특히 40문제 구성의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 외에, 지속해서 자료해석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특히, 2018년의 경우에는 2학기에 학교에 복학해 있었기에, 1차 공부와 2차 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워 1차 공부에 조금 더 매진하였습니다. 하루에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서 기출문제를 60문제씩 풀이하고, 기출문제 40문제를 하나씩 푸는 등, 숫자를 보는 방법, 문제를 보는 방법이 체득될 때까지 끊임없이 문제를 풀었습니다. 다만, 제 수기를 보시고 지나치게 문제를 푸는 데에만 신경을 쓰실까 봐 걱정됩니다. 이 모든 문제 풀이의 연습은, PSAT의 문제 유형이 어떤 형식인지,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기초를 탄탄히 다지신 이후에 하셔야 합니다. 무작정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자료해석을 체득할 수 없습니다. 수업에서 이 문제의 어떤 부분이 강조되었는지, 어떤 구성이 있었는지 기억해 보시면서,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문제를 많이 푸시길 바랍니다.

 

4. 상황판단 : 지금 이 문제를 풀어야할까?

 

상황판단의 경우에는 나중에는 전략 과목이 될 정도로, PSAT 세 과목 중 가장 좋아한 과목입니다. 저는 상황판단에 있어 박준범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고, 이후에는 해마다 핵심 강의, 실전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사실 상황판단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진단이 나와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019PSAT에서는 일치부합 문제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박준범 강사님의 해법이 명확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금 이 문제를 풀지, 말지판단하는 것입니다. 상황판단에는 퀴즈와 수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 40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잘 풀 수 없는 문제 유형을 알아내고, 이를 차후에 푸는 것으로 미룰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 문제나, 퀴즈 문제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뒤로 미루곤 했습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PSAT 운영방식은 박준범 강사님의 강의에 따라 수행하였습니다. 문제를 보고, 10초 안에 풀 수 있는 난이도인지 판단하고, 문제를 풀 수 있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지 파악하는 점 등 상황판단 강의에서 가르쳐 주신 교훈 등을 통해 PSAT의 다른 과목 역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풀이 방법은 특히 핵심 강의와 실전 모의고사 강의에서 잘 알려주시므로, 이 강의를 추천 합니다.

 

5. PSAT에 대한 조언을 마치며

 

저는 PSAT 역시 합격점 커트라인으로 합격해본 경험이 있기에, 여유롭게 PSAT을 합격하는 것을 언제나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시험 당일 날 변수를 줄이려 노력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시즌에는 언//상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모두 합쳐 최소 5개를 하루에 풀이하며, 체력이 허락하는 한 많은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압박감 속에 있더라도, 3개의 문제 세트만을 푸는 PSAT 시험 당일에, 체력적인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수험기간이 길어지시면서, 정신적인 압박감에 시달리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근거 있는 자신감을 꼭 만드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Advice : 5

C O O

2019(7)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최종합격

 

PSAT대비는 학원 강의의 적극적인 활용과 꼼꼼한 기출분석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 자료해석

 

- 스터디: 석치수 선생님 기본강의 스터디, 기출분석 스터디, 심화강의 복습 스터디, 실전모의고사강의 복습 스터디

 

- 참고교재: 석치수 선생님 기본서, 계산연습, 유형별 문제집, 기출변형 문제집

 

저는 초시 때 자료해석을 37.5점을 받아 1차에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료해석은 PSAT 과목 가운데 가장 못했던 과목이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과목이었습니다. 첫 해에 자료해석 37.5점을 받고 1차에서 떨어진 이후 그 다음 해에는 공부시간 중 절반 이상을 1차 합격점수를 만드는 데에 할애했습니다.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2차 시험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수험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자료해석 공부의 뼈대는 석치수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1차에 떨어진 다음 해에는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심화강의-핵심강의-실전모의고사강의-파이널모의고사강의를 전부 수강하였고, 석치수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기본강의 스터디에도 참여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것을 기본으로 스터디는 기출분석 스터디와 심화강의(하프모강) 복습 스터디, 실전모강 복습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기출분석 스터디는(합격한 해 기준) 10~18년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20문제씩 1회독 - 연도별로 다시 분류하여 2회독을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에서 문제를 풀 때는 정확히 시간을 지켰고, 리뷰를 미리 준비해오는 형식으로 진행하여서 꼼꼼히 선지하나하나 모두 새롭게 보는 문제처럼 분석했습니다. 스터디 외에도 개인적으로 기출문제는 유형별로 1회독, 연도별로 1회독씩 다시 풀었고, 이때에는 석치수 선생님이 수업 때 항상 나눠주시는 기출변형과 유형별 문제집을 같이 풀었습니다. 심화강의와 실전모강 복습 스터디는 복습에 강제성을 둘 수 있는 장치로 이용했습니다. 복습 스터디는 실강 수업 이후 각자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본 뒤 30분 이내로 서로 놓쳤던 부분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점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최종합격하던 해에는 모강을 많이 구해서 푼다기보다는 기출문제와 기출변형 모의고사를 여러 번 반복하여 푸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소위 피셋형 인간이라 할 수 없음에도 석치수 선생님의 풀이법을 최대한 그대로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 풀이방법의 경우에는 숫자를 암기해서라도 머릿속에 자료해석형 숫자감각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선생님처럼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자료해석점수를 극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재시 때에는 82.5, 그리고 최종합격을 한 올해에는 90점이라는 점수로 넉넉하게 1차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상황판단

 

- 스터디: 기출분석 스터디, 심화강의 복습 스터디, 실전모의고사강의 복습 스터디

 

- 참고교재: 박준범 선생님 기본서, 유형별200

 

상황판단 과목은 양질의 문제를 두고 깊게 생각해 보는 공부방법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 공부의 기본적인 틀은 박준범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상황판단 과목은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심화강의-핵심강의-실전모의고사강의를 수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출분석 스터디와 심화강의 복습 스터디, 실전모의고사강의 복습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치부합형, 법률형, 논리퀴즈형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높은 정답률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외의 수리계산형, 수리퀴즈형, 확률계산 등의 정답률은 미진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유형의 믿고 풀 수 있는 양질의 문제를 구해서 공부하고자 했는데, 이때 박준범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모의고사문제를 푸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특히 수험기간 내내 박준범 선생님의 모의고사문제 외에 다른 강사님의 모의고사문제를 한 번도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다량의 문제를 접하기보다는 양질의 문제를 두고 고득점자의 시각, 출제자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고민 해보는 것이 유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강사님의 문제를 푸는 대신 박준범 선생님의 모의고사 문제와, 모강 말미에 제공해주시는 유형별 200제를 꼼꼼히 풀어봤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문제풀이뿐만 아니라 운영측면에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한데, 심화강의나, 실전모의고사 강의에서 항상 정답률을 분석해서 맞춰야 하는 문제 등을 알려주시는 박준범 선생님의 분석이 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언어논리

 

- 스터디: 이나우 선생님 기본강의 스터디, 기출분석 스터디

 

- 참고교재: 이나우 선생님 기본서, 3(독해연습)

 

언어논리 과목은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심화강의-실전모의고사강의를 수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강의 스터디와 기출분석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언어논리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저의 감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합격하던 해에는 이나우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감각에 의존하는 것을 배제하고 철저히 전략적으로 접근하고자 연습했고 이러한 연습이 어려웠던 문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전략적 접근 방법이란 독해문제와 논리문제의 분리(논리논증문제는 항상 제일 마지막에 풀기), 독해문제에서의 답이 되는 선지유형분류였습니다. 특히 선지유형의 분류는 PSAT 언어에서 정답이 되는 선지유형을 7~10개 정도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예컨대, 인과관계의 역전이라든지 필요조건의 선지화는 지난 기출에서 정답의 유형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따로 정리하여 모든 기출지문, 모의고사 지문에서의 선지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어려운 독해문제에서도 정답이 될 만한 선지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고, 안정적인 정답률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종합: 오답노트의 활용

 

저는 PAST 세 과목 모두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우선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시는 단권화 자료를 활용하여 하나의 모범 풀이집을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는 경우 시간이나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들기 때문에 스터디나 수업을 반복하면서 그때그때 조금씩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하기도 하면서 모범 풀이집을 만들었고, 이후 기출을 반복해서 풀면서 제가 공부했던 내용을 실제로도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모의고사 강의에서 했던 실수들을 간단히 적었습니다. 실수들을 적다보면 보통 비슷한 실수를 많이 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컨대 저는 종종 덧셈실수를 하곤 했는데, 같은 실수가 세 번 정도 반복되면 스스로에게 벌칙(계단 오르기 등)을 주면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Advice : 6

K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1차 시험 전반

 

제가 글을 쓰면서 조심스러운 것이 저는 소위 피셋형 인간이 아니고 단지 커트라인 부근에서 오가며 4번의 1차 시험 응시 중 3번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피셋 실력자라기보다 운이 좋았던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한 두 문제 차이로 떨어지기 보다는 합격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피셋 커트라인 부근에서 떨어진 분들과 합격한 사람의 실력은 전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격하는 사람이 되고자 시험일에 가까워 올수록 실력보다는 운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작년(18) 7문제를 선지 플레이 한답시고 다 틀려버렸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더 이른바 전략을 고민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몇 개를 찍을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응시자는 현재 풀고 있는 객관적인 시험의 난이도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40문제 중 32개를 정확히 풀고 8개를 찍는 다는 기본적인 세팅에서 어려우면 30개까지 풀고 10개 찍는다, 쉬우면 34개에서 36개 정도로 계획을 짜놓았습니다. 특히, 모강 시즌에서 점수 널뛰기가 심한 분들은 이런 식으로 접근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1차 시험의 절반은 컨디션 관리입니다. 저는 오전과 오후는 꽉 차게 공부했지만, 저녁 시간의 공부는 하면 좋고, 안 해도 좋다는 마인드로 접근했습니다. 특히 하루에 3과목을 다 풀고 리뷰했다면 더 풀기보다는 시험에 관련된 생각과 고민을 더 한 것 같습니다. 이 때 생각과 고민이란 시험장에서의 마인드컨트롤, 혹은 모강 때 왜 나는 이렇게 생각했을까 하는 등이었습니. 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고득점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 방법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 언어논리

 

기본적으로 언어는 이나우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특히 초시 때는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 + 스터디 및 추석 논리 특강, 모강까지 따라갔습니다. 언어 특성상 기본적인 재능과 실력이 이미 개인별로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6: 92.5, 1977.5인데 첫 시험 때 점수가 높아서 제 스스로 언어를 잘하는 사람인 줄 알고 착각했다가 17년 언어논리 및 다른 과목에서 낮은 점수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1차 시험의 점수가 앞으로의 점수를 보장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언어논리는 기본강의를 듣고 난 뒤로는 3가지 방법을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는 독해와 추론 파트를 위한 연습입니다. 저는 이나우 선생님 기본서로 이 부분을 접근했습니다. 특히 모강 시즌 전에 1회독을 진행하고 모강 시즌이 끝난 뒤에는 기출을 1회차를 풀기보다는 기본서의 독해와 추론파트를 하루에 30~40문제씩 빠르게 풀어나간 것 같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모강 시즌 전에는 모강 때를 위한 기준이 설정되는 것이고, 모강 중에는 기출의 기준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가, 모강 후에는 모강을 잊어버리고 기출을 푸는 사람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논리 파트입니다. 저는 스터디를 활용해서 유사시험인 입시와 리트 추리논증의 논리파트까지 넓혀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거의 풀어 제끼듯이 문제를 많이 푼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반드시 판단을 해야 합니다. 논리를 풀 것인가 말 것인가, 이 논리 문제를 풀 것인가 말 것인가. 하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일단 시험장에서 닥칠, 생전 처음 보는 논리문제를 풀 준비를 해야 하므로 새로운 문제의 적응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에게도 논리파트는 매일 3~5, 피셋 시즌에는 20문제 전후의 논리 문제의 풀이를 권합니다. 다만 개인별로 차이가 심한 파트이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스터디원 중에 어떤 분은 논리 문제를 풀 때 기호를 활용하지 않고, 그림 그리듯이 풀면 된다고 하셨고, 시험 전 일주일 정도에 작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시험 준비를 마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실제 그 분은 언어논리 100점을 여러 번 맞았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제 방법이 전혀 효과적이지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언어논리를 준비해야 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피셋 시즌 중 논리 문제 10개 이상 푸는 것을 권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지 말지를 결정할 기준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입니다. 시험장에서의 운영은 당락을 결정합니다. 저는 1~20, 21~40번 구분하여 1~20 풀 때 40, 21~40 풀 대 40분을 잡고 각각 16개 문제를 풀고 4문제를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다음 답안지 마킹하고 1~2문제 더 풀 수 있는 문제를 풉니다. 미리 스캔해서 마지막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정해놓으면 좋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여유가 없어서 생각만 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언어논리의 경우 강사의 모강과 기출문제의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강을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되 정오 판단의 기준을 기출문제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18년도에 90점을 맞아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자료의 경우 각자의 스타일과 문제의 스타일이 얼마나 적합한지에 따라 편차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최대한 피지컬(계산능력과 문제풀이 센스)을 길러놓아야 합니다.

 

계산능력은 비타민과 석치수 선생님의 계산연습 책을 활용했습니다. 비타민은 수험이 끝난 지금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타민의 도움을 많이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계산능력이 낮은 만큼 문제풀이 센스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낮은 계산능력을 위해서 12, 14, 16, 181~19까지 곱셈 정도는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18×14=242로 이를 활용한 기출문제가 출제된 만큼 위의 숫자들끼리의 곱셈은 최소한으로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센스는 2가지가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석치수 선생님의 계산연습을 하루에 20분 정도 투자하면서 기출문제의 계산을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본 것이 유효했습니다. 특히, 모강의 경우 기출문제보다 2배는 더 계산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계산을 어디까지 끊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계산 연습책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자료해석은 입시자료까지도 구해서 풀어보기 권장합니다. 많이 풀면서 고민하시면 확실히 성적이 향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상황과 다르게 투입 시간 대비 점수향상 폭이 확연히 나타나는 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료해석은 모강도 열심히 풀어볼 것을 권유합니다. 다만 너무 속상해하시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석치수 선생님의 모강에서 50%을 넘어본 적이 많이 없지만 실제 시험에서 90점도 넘고 자료해석 때문에 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점수보다는 본인이 어떤 식으로 풀어내는지, 당황해하는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개선될 것 같을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에 목적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석치수 선생님의 문제 출제 아이디어는 항상 당해 연도 또는 다음 연도에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므로 점검하고 구해서 풀어봐야 할 것입니다.

 

시험장에서는 1, 2, 3차로 볼 문제와 다음 회차에서 풀 문제를 결정했습니다. 보통 1차에서는 1~20번 기준 12문제 정도 풀고 2차에서는 3~4문제, 3차까지 가본 적이 없지만 1문제 정도는 더 풀려고 계획했습니다. 따라서 약 32문제 기준으로 2문제 정도까지 더 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8, 19년도 모두 이 계획이 성공하여 18년도에는 36개까지 풀었고 19년도에는 34개 정도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당해 연도 시험의 난이도를 모른다는 점에서 굉장히 불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형태의 문제는, 특히 길고 표가 많거나 표와 그림의 결합이 있는 형태, 1회 차에 스캔(10?)한 뒤 2~3회차로 넘겨놓았습니다. 40문제나 된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를 먼저 풀고 나머지 시간에 익숙하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쉽다고 하더라도 사후적인 접근일뿐더러 시험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적응 시간은 생각보다 길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4. 상황판단

 

사실 상황판단은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습니다.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행착오를 줄이는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언어와 자료의 평균점수 정도는 나오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말씀드린다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저의 경우 기출문제를 싸고돌았던 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1680). 그래서 만약에 제가 다시 공부한다면 모강은 최소한으로 풀되 기출문제를 하루에 5문제 정도씩 풀면서(유형별 또는 연도별 다 좋습니다) 한 문제에 30분 정도씩 투자하며 기출문제의 의도와 장치에 대해 고민할 것 같습니다. PSAT의 모든 영역이 마찬가지지만 문제의 의도가 반드시 있으며 그에 따른 장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도 이러한 의도와 장치를 발견해서 풀었던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의 정답률과 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미리 이를 연습해보고 시험장에서 적용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준범 선생님의 모강은 시중에 나온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가장 적합하나 과거연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풀기보다는 기출문제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법조문 형태는 기출문제와 모강을 이용하여 8개 중 7개는 맞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충분히 쓰더라도 맞힐 문제를 맞히는 접근이 점수의 유동성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시험장에서 맞힐 수 있는 법조문 형태라면 3분 이상을 쓰더라도 잡으려고 했습니다. 다만 점수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그러한 형태라면 2회 문제 풀이시간에 접근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퀴즈형태는 퀴즈 문제 책과 모강의 퀴즈 부분을 활용했습니다. 퀴즈 문제 책은 퀴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색다르고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모강의 퀴즈문제들은 보통 기출을 기반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기출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에 대한 점검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정답이 실제로 나왔음에도 검토하거나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시간들이 불가피하게 사용될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모강보다도 시간관리가 조금 더 타이트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길 바랍니다. 스터디에서 다른 사람들과 문제 푸는 방법을 공유하면 생각보다 다양한 문제풀이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퀴즈의 경우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존재할지라도 다른 방법을 가진 스터디원의 의견을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제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문제의 정오를 가리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7

H O O

20195급공채 재경직 최종합격

 

1. 피셋을 준비하는 전략

 

요즘은 다들 피셋을 풀어보고 행시에 진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피셋 점수가 부족하신 분들도 용기를 가지고 진입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피셋 공부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주변에 몇몇 학우들을 지도해서 성과를 올린 경험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피셋은 상대평가입니다. 다만, 어떤 수준까지의 상대평가이냐 한다면 그것은 남들이 다 맞히는 걸 나도 다 맞히는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모의고사 통계표를 가지고 본인 문제를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정답률이 높은 문제여도 나는 틀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남들은 다 맞히는데 나는 못 맞히고 있는문제들인데 이런 실수를 줄여나가는 과정이 피셋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남들이 다 맞히는 문제를 모두 내가 다 맞힐 때는 재경 커트라인도 통과할 수 있고, ‘남들이 다 맞히는 문제를 내가 다 맞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방어에 성공한 수준인 경우 일반행정(전국)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제가 고시 공부를 하는 5년 내내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매우 명확해집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집중하지 말고, 쉬운 문제 중에서 내가 특히 못 푸는 문제나 내가 틀리는 이유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각 과목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원래 잘하는 사람과 원래 못하는 사람. 문제는 당연히 원래 언어논리가 약한 사람이 됩니다. 제가 지도했던 친구들 모두 언어논리가 문제였습니다. 이는 당연합니다. 언어논리는 다른 과목에 비해 남들은 다 맞히는데 내가 못 맞히는 문제를 줄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를 단순하게 언어는 점수가 안 오른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언어논리를 포기해라.’ 많은 수험생들이 자료해석 양치기(자료해석 문제를 매우 많이 푸는 공부)를 하는 이유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독해력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 두 달 남짓 되는 기간에 갑자기 독해력이 상승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언어논리를 최소한의 방어과목으로 삼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언어논리는 70점만 맞자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독해력이 약한 내가 어떻게 언어에서 70점을 지킬 수 있을까한다면 단연 논리의 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근 언어논리 문제에서 논리 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줄글로 된 논리 문제까지 모두 논리 공식으로 접근해서 푸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독해력이 약한 분).

 

지금까지 쓴 내용과 상반되게 저는 사실 독해력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수험기간 도중 실제 시험에서 언어논리 100점을 맞아본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독해력이 약한 친구들이 저에게 도움을 청하곤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언어논리의 선생님으로 이나우 선생님을 추천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글이 매우 좋다.’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고,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배웠던 선생님이었습니다. 특히, 듣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통계표를 보면서 공부할 때 정답률이나 오답률을 참고하기 매우 좋습니다.

 

3. 자료해석

 

언어논리에서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제가 항상 말했던 것은 대신 자료해석에서 90점을 맞자!’였습니다. 언어논리 70, 자료해석 90점을 만드는 것이 두 과목 80점을 만드는 것 보다 쉽습니다. 그 만큼 자료해석은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수학에 약한 사람이라 자료해석 과목은 항상 자신이 없었습니다. 자신도 없고 점수도 오르지 않기 때문에 공부도 사실 게을리 했습니다. 그런데 수험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실제 시험장에서 느끼는 부담감도 배가 되면서, 특히나 1교시인 언어논리는 본인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점차 제 실력이 안 나오기 마련입니다(이는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모두 겪었던 증상입니다). 그러나 자료해석은 본인의 긴장과 다르게 손이 문제를 풀기 때문에컨디션에 비해 점수의 변동 폭이 가장 적은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고시생활 초반에는 자료해석이 75점이었는데 올해 피셋에서는 87.5를 맞았습니다.

 

자료해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충분히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때도 무조건적인 양치기보다는 선택적인 공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래프로 제대로 변환한 것을 찾는 유형은 아무리 시간이 남아도 풀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약속 같은 것이었습니다. 절대 풀지 않는다. 시간이 남는다면 차라리 다른 문제를 검토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이는 여러분께서 그대로 따라하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도저히 풀기 어려운 유형을 찾아서 버리라는 것입니다.

 

자료해석 문제를 풀고 나서 틀린 문제는 다시 지우개로 지운 뒤에 푸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풀다보면 스스로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느끼기 위해서 다시 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따로 준비한 노트에 이를 적었습니다. 보통 오답노트를 만드는 친구들을 보면 어려운 문제나 생소한 유형을 적는데, 그건 오히려 효용이 떨어집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흔한 유형에서 내가 자주하는 실수를 해서 틀리기 때문에 오답노트에는 내가 가장 자주해서 짜증날 정도의 실수를 적는 것입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사실 명확합니다. 박준범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피셋에 대한 전략이나 각 과목별 컨셉 모두 박준범 선생님의 생각을 제가 피셋 전체에 적용했을 뿐입니다. 충분히 많은 학생이 듣는 강의를 선택해서 통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통계표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가 쉬우면서도(정답률이 높으면서도) 내가 틀리는지 알고 그 이유가 뭔지 심도 있게 알아내는 것입니다. 상황판단은 매우 명확합니다. 초반 독해, 법 문제는 내가 뭘 실수해서 혼자 틀리는지 알아내고 이후 계산식 문제는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키웁니다. 그리고 이후 퀴즈문제는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다들 틀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전략으로 상황판단은 어려우나 쉬우나 80점을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실제로 5번의 1차 시험에서 상황판단은 계속해서 77.5 ~ 82.5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보면 상황판단을 치르는 3교시는 집중력도 집중력이지만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그런 시간대에 머리 회전이 요구되는 상황판단을 푸는 것은 고의적인(?) 과목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보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러한 전략으로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dvice : 8

L O O

20195급공채 화공직 최종합격

 

PSAT은 수험생활 내내 마음 한켠이 불편했던 시험이었습니다. 통과만 한다면 깔끔히 잊어버릴 수 있는 시험이지만, PSAT의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2차 시험장에 들어 갈수 없는 일종의 거대한 진입 장벽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시험보다 PSAT 시험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개인별로 더 큰 차이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2차 공부와 함께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었습니다. 같은 스터디원 중에 PSAT 기간 중에 2차 과목 공부를 병행한 스터디원이 있었지만 저는 PSAT에 몰두하는 것이 멘탈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여 1차에만 집중하였습니다. 그 스터디원과 제가 2차 성적 소수점까지 같게 합격을 한 것으로 보아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대로 2차 공부 병행을 진행하시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평소에 성적에 대하여 불안감이 컸으므로 저와 같은 성격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2달 전부터 1차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격적인 공부방법을 설명 드리기 전에 피셋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점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조금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 피셋 점수를 말씀드리자면, 2017년 언어논리 72.5, 자료해석 60점 상황판단 72.5(평균 68.33/합격선 72.5), 헌법 80점으로 불합격, 2018년 언어논리 72.5, 자료해석 77.5, 상황판단 72.5(평균 74.16/합격선 74.16), 헌법 80으로 합격, 2019년 언어논리 80, 자료해석 87.5, 상황판단 70(평균 78.33/합격선 71.66), 헌법 88로 합격하였습니다. 평균이 68.33 74.16 78.33으로 꾸준히 조금씩 올랐습니다.

 

사실 2017년에서 총 채용 인원이 9명에서 20186명으로 줄면서 화공직 합격선이 많이 뛰었습니다. 실제 절대적인 점수는 2점 밖에 상승하지 않았지만, 실제 일반행정의 합격선이 5점이 낮아지고 화공직과 기상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에서 4~5점 합격선이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직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에서 2019년도에도 역시 PSAT 자체의 난도가 어려워져서 채용 인원이 6명으로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또 다시 3점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제 점수는 꾸준히 올라 결국에는 일반행정직의 PSAT 합격선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자료해석이었고, 언어논리 역시 조금 상승하긴 하였지만 상황판단의 경우 오히려 2.5점이 떨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PSAT 점수가 올랐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1.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수능 비문학 문제들의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과목입니다. 많이들 언어에서 고득점을 노린다지만 저는 실제 수능에서도 언어 점수가 처참하여 걱정이 많았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첫 해에는 무작정 문제만 풀었지만 다음 해에는 공부방법을 바꿔 문제의 유형을 확실히 나누고 여러 가지 문제 접근 방법을 강구해 보았습니다. 언어논리를 풀 때 스터디에서도 여러 번 의견이 나뉘었던 대표적인 접근 방법들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지문을 읽고 선지를 읽는 방법과 선지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저는 지문을 읽는 속도가 느려 지문을 끝까지 읽고 선지를 읽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앞선 지문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까먹게 되어 다시 돌아가는 현상이 계속되어 중간에 순서를 바꾼 케이스입니다. 따라서 선지를 먼저 읽으면서 용어들에 익숙해지고 어떤 내용이 전개 될지에 대한 빠른 판단을 한 후에 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방법이 저에게는 시간 절약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푸는 순서에 대한 논의입니다. 상황판단을 제외한 자료해석과 언어논리에서 저는 순서대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다만 90분의 시간동안 1번부터 20번에 도달하였을 때 시간이 42분 남짓으로 맞추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문제를 풀기 보다는 1번부터 20번까지 여러 문제를 못 푸는 한이 있더라도 42분에 20번에 도달하여야 남은 문제들 역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풀 수 있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풀지 못하는 문제들에 대한 미련은 빨리 버리고 혹시 마지막에 시간이 남으면 조금만 더 고민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문제들을 미련 없이 넘어갔습니다. 특히 논리 문제가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복잡해 보이는 문제들은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는 이나우 강사님의 언어논리 특강이었으며, 논리와 퀴즈에 대한 문제집도 사서 정독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언어논리 특강으로부터 더 정형화 된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 기호를 사용하고 논리 문제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습득하였습니다. 논리와 퀴즈에 대한 책들은 천천히 정독하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연습하였습니다. 지문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년 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 이외에도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풀어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9년도에는 이전 년도보다 언어논리의 난도가 높았고,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언어논리 시험이 어렵게 나왔을 때 시간을 관리하고 멘탈을 다 잡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모두들 전년도보다 난도가 높아졌다고 느꼈지만, 저에겐 매년 언어논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고 오히려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침착하게 풀었던 것이 조금의 점수 상승에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2. 자료해석

 

처음 접하였을 때 가장 막막했던 과목이었지만 결국 합격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존에 언급하였던 저의 점수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7년도 점수에서 최종 2019년도의 점수까지 30점이 상승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2017년도에는 자료해석의 난도가 여태 실행된 모든 시험 중에서 가장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57.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었지만 결국 2019년에 87.5점이라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공부 과정을 말씀드리면, 자료해석 과목 역시 헌법 과목과 마찬가지로 대략 11월부터 기본 강의를 조금씩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본 강의를 완강한 후에, 심화 강의를 들었으며, 1차 시험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에는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매일매일 기출문제 풀이와 강사님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철저하게 오답을 관리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고 이번에 풀지 못한 문제들은 표시를 해 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풀고 이해가 될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풀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 강의 교재를 십분 활용하였습니다. 거의 모든 기출 문제에 익숙해질 때쯤 1차 스터디에서 시간을 재고 기출문제를 풀 때 시간이 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답이 나왔다고 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지의 참, 거짓 여부를 끝까지 판단해보는 방식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반면에 강사님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오답을 기출문제만큼 꼼꼼하게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취사선택을 하여야 하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다른 공부와 체력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처음 자료해석을 공부하면서 가장 최선을 다했던 점은 계산연습이었습니다. 자료해석이라는 과목을 접했을 때, 계산기를 써야만 풀릴 것 같은 문제들을 보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것이 계산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치수 강사님의 자료해석 강의를 들으면서 자료해석이라는 과목에 최적화 된 계산방법을 익혔고, 이후에도 계산연습 문제나 비타민 책을 꾸준히 풀면서 계산연습에 몰두하였습니다.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방법이나, 5%, 10%, 40%, 65%와 같이 다양한 수치들에 대하여도 익숙해졌습니다. 이는 PSAT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한 과정이고 절대로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공부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로 PSAT 준비를 하게 되면서 제가 간과했던 점을 깨달았습니다. 계산을 잘하는 것이 첫 번째지만, 결국에는 자료해석할 수 없다면 고득점은 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주어진 표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한 어떤 자료가 주어졌을 때 선지가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될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 강의 책에서 자료를 제시하고 이로부터 어떤 식으로 선지가 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보고 적어보는 파트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꾸준히 연습을 하여서 자료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조금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제를 풀 때 무작정 계산부터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그와 같은 방법들로 문제를 풀었었지만, 해를 거듭하며 문제를 풀 때 자료를 분석하는 시간에 더 투자를 하는 방법으로 바꾸게 되면서 문제 전체를 해결하는 시간이 빨라지고 정확도가 올라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입니다. 실제로 3년 동안 가장 점수 올리기 힘들었던 과목이기도 하고 최종 합격을 한 해에도 가장 낮은 점수(70)를 받은 과목입니다. 돌이켜보면 투자한 노력에 비해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공부를 소홀히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전 뚜렷한 실력 변화가 없었기에 다른 합격자 분들의 수기를 참고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나름의 소신으로 제가 했던 공부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PSAT을 준비했던 2018년도 공채에서는 박준범 강사님의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 문제집을 통해서 시험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푸는 순서도 체화시켰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황판단은 다른 과목과 달리 1~10, 19~30, 31~40, 11~18번순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 푸는 순서를 바꾼 후부터 시간 절약과 정확도가 올라갔습니다.

 

상황판단은 크게 언어논리와 유형이 비슷한 일치부합형, 법조문, 퀴즈로 나뉩니다. 일치부합형 문제는 득점이 가장 용이한 유형이기 때문에 모두 맞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일치부합형은 언어논리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실력이 같이 향상되었습니다. 이 유형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기 보다는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연습하였습니다.

 

법조문 유형의 경우 가장 공을 들인 유형입니다. 법조문을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이해하는 것이 처음에는 매우 막막하였습니다. 법조문 내에 비슷한 용어들이 많아서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헷갈리기 쉽기 때문에 동그라미나 세모, 밑줄과 같이 나만이 이해할 수 있는 표기들을 만든 후에 법조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표시를 하였습니다. 특히 ,’ 이후에 나오는 조건들은 꼭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강조하여 표기해 놓는 것도 꾸준히 연습하였습니다. 앞선 일치부합형이나 법조문 모두 언어 논리와 같이 선지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는 방법으로 문제를 접근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유형은 가장 공을 덜 들인 과목입니다. 정해진 유형들을 제외하곤 어떤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중의 퀴즈를 모두 익히는 등의 문제 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퀴즈 유형은 한번 문제에 깊게 빠지게 되면 헤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이 문제를 풀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미련 없이 넘긴다고 다짐하고 풀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길어지면 그 문제는 바로 포기하는 대담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2019년도 상황판단에서는 1번부터 법조문이 출제되어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생각했던 법조문의 비율이 늘어서 멘탈이 온전치 못하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많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내가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출제 되었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연습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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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급공채 재경직 최종합격

 

최근 피셋의 난도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의 실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 데 더하여, 헌법 과목도 추가되면서 전반적인 1차 시험의 부담감이 상승하였습니다.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아무리 2차 과목 공부를 잘하고 많이 하였더라도 최종합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1차를 합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피셋은 85점 이상, 헌법은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수월하게 1차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트라인과 가까운 점수를 받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겠으나, 자칫 불합격하거나 붙더라도 합격자 공고가 나기 전까지 3순환기간 1달 동안 조마조마하게 보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 동안의 시험으로 1년이 결정됩니다. 그 하루에 최상의 컨디션일 수 있도록 평소 잠과 체력을 많이 비축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셋이 시간싸움인 만큼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스스로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1.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경우 90점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이나우 강사님의 언어논리 기본강의를 수강하였고 교재를 3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10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당해 연도와 전년도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저는 언어논리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이었기 때문에 자료해석이나 상황판단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았습니다.

 

언어논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고 지레짐작하여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지문을 속독할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활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철저히 지문에 근거하여 답이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정답을 맞히려면 조급하시더라도 제대로 글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둘째는 어려운 논리 문제입니다. 최근 논리 문제가 어려워지면서 한눈에 풀이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당황하시지 말고 그 문제를 맞히려하기보다는 다른 문제를 풀어서 맞힐 수 있도록 과감히 넘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1시간 반 동안 통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실전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90분 동안 문제 외에 수많은 생각들이 나거나 멍하니 있거나 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의식적으로 이런 시간들을 줄이는 연습을 하셔서 그 시간 동안은 온전히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2. 자료해석

 

자료해석의 경우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85점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석치수 강사님의 교재를 2회독하고 기출문제의 경우 10개년을 분석하고 2번 풀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전년도 및 당해 연도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설을 읽고 강사님의 풀이방식을 최대한 모방하여 내재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계산해야 할 것과 계산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감을 기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자료해석 점수가 등락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자료해석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가장 효과가 있었던 방법은 매일 계산연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비타민과 계산연습 교재를 매일 몇 쪽씩 진도를 정하여 풀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료해석문제를 푸는 것이 일상처럼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석치수 강사님의 경우 모의고사가 매우 어렵고 계산도 복잡해서 가혹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매번 어려운 문제를 풀다 보니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고, 실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의 경우 80점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박준범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교재를 3회 정독했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10개년을 분석하고 유형별로 분류하여 풀이법을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실전모의고사를 2년치 풀고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강사님의 교재에 유형별 풀이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교재를 다독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퀴즈 문제의 경우 모의고사의 풀이법을 그대로 암기했습니다. 퀴즈 문제를 위해 영재들의 수학퍼즐이라는 책을 사기는 하였지만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실전에서 상황판단을 푸는 시각은 이미 헌법, 언어논리, 자료해석을 다 풀고 나서이기 때문에 많이 지치셨을 때입니다. 이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실전에서 상황판단이 평소에 연습했던 것보다 점수가 더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평소 체력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실전에서 정말 힘을 짜내서 열심히 문제를 푸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4. 시험당일 기타 준비사항

 

아침밥은 소화 잘되는 쌀밥으로 간단한 반찬과 함께 조금만 먹었습니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 이동수단으로는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스탑워치의 경우 저는 하나는 타이머용, 하나는 시간을 보는 용으로 두 개 준비했습니다. 필기구는 샤프를 이용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이 번거로워서 소화 잘되는 것으로 도시락을 싸왔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당이 떨어질 것에 대비하여 평소 잘 먹던 간식거리(주로 초콜릿)를 챙겼습니다. 물의 경우 혹여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시험 보는 동안에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소화도 시키고 긴장을 풀 겸 운동장을 몇 바퀴 돌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막간을 이용해 계산연습을 했습니다.

 

시험을 다 치르고 난 뒤에는 매우 배고프고 체력이 바닥난 상태이므로 서둘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긴장한 상태이므로 뜨거운 물로 샤워하여 긴장을 의식적으로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Advice : 10

W O O

20195급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

 

1. 총괄

 

저는 1차 시험(헌법 + PSAT)을 최대한 많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헌법 및 PSAT의 난도가 정말 만만치 않고, 다른 수험생들도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이므로 자칫하다간 탈락하여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한번 1차에서 탈락한 후 다음 년에 최종합격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1차를 합격해야 2차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동기부여를 받고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정적으로 1차를 통과하고 2차 시험에 전념할 수 있기 위해서 다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1차 공부를 많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1차공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 언어논리

 

1) 총괄

 

언어논리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가가 있을 수 있고, 실력에 있어서 분명히 개인차가 존재하는 과목입니다. 다만, 저는 이전과는 다르게 2017년 이후로 언어논리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언어논리가 평이하게 출제되어왔기 때문에 운용전략도 40문제를 모두 풀이하는 식으로 가져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PSAT에서의 언어논리 난도가 올라간 만큼 이런 식의 접근은 오히려 정확도가 떨어져서 오답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언어논리는 크게 언어(수능 비문학 지문류)파트와 논리파트로 이루어집니다. 2019년을 포함한 최근의 언어논리 문제출제 경향은 오히려 논리파트가 다소 간단명료하게 풀리는 경향이 많고 언어파트에서 난도가 상당히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보았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푸시는 방법(언어파트를 먼저 다 풀고 남는 시간에 논리문제 풀기)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논리파트가 훨씬 무난했기 때문에 2019년의 설악산문제 등등의 어려운 언어파트문제보다는 논리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시간절약 및 고득점을 맡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제시하는 것이니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에서 언어논리를 언어와 논리의 두 파트로 나누어놓았듯이, 보통은 학습방법도 두 가지로 나누어 연습을 하게 됩니다. 우선, 언어파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기출문제를 다회 분석하여 과연 출제자분들이 어떤 출제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오답선지구성 등을 선호하는지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기출문제가 10년 치 이상이 쌓여있으므로 이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을 하되, 답을 맞힌 문제라 하더라도 그 문제의 다른 선지에 대해서 왜 이것은 답이 되지 않는지? 어떤 장치가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수회 반복하게 되면 나름의 유형화된 문제 틀이 보이실 것이라 생각이 되고, 그것은 향후 보게 되는 실제 시험장에서의 문제와 비슷할 것이므로 문제를 풀이하는데 있어서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8~9월쯤에는 항상 매일 3개의 비문학지문’(3)를 샀었고, 매일 일정분량을 풀어서 언어파트의 지문을 읽는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PSAT집중기간 때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분석했고, 저만의 문제 유형 틀 및 그에 대한 대처법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제가 분석한 대처법들을 학원 모강문제를 풀면서 적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언어논리의 경우 물론 어느 정도의 양치기도 필요하지만, 자료해석이나 상황판단보다는 상대적으로 본인의 지문독해력에 대한 질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공부를 진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논리파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말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언어논리를 언어파트와 논리파트로 나누어놓긴 했지만 사실 언어파트 안에 논리문제가 껴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언어지문자체도 논리학을 기반으로 구성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문제의 경우 공부를 충분히 한다면 중고등학교 수학문제처럼 딱딱 떨어지기 때문에 실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오신 후에는 오히려 언어파트보다 훨씬 무난하게 문제를 풀이하실 수 있고, 시간단축에도 도움이 되며, 이는 고득점으로 귀결됩니다. , 정말 충분한 논리파트 학습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논리파트는 따로 학원특강을 들음으로 인해 여러 가지 논리학 장치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유의하면서 기출문제 및 모강에서의 논리문제를 모아서 지속적으로 풀이하고 연습했습니다.

 

논리파트의 경우 지문을 읽는 부담이 다소 절감되기 때문에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하루에 10~20문제씩 꾸준히 풀고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논리파트는 언어파트와 다르게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점수가 확실하게 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부를 충실히 해주시는 것이 최근 언어논리 출제경향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2) 강의

 

저는 이나우 선생님의 언어논리 기본강의 및 논리논증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언어논리 기출문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공부하여야 하는지 파악했습니다. 또한, 논리논증특강을 통해 언어논리에서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논리파트에 대한 개념 및 풀이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주로 기호화를 사용하는 논리로, 강의를 듣지 않는다면 빠른 개념 숙지 및 적용법을 알기 힘든 부분이므로 논리논증특강은 반드시 들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3. 자료해석

 

1) 총괄

 

자료해석은 과목 특성상 자신이 투입한 노력에 비례해서 비교적 정직하게 점수가 오르는 과목입니다. 또한,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 궤도에 다다른 경우 안정적인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자료해석의 난이도는 다른 과목에 비해 무난하게 출제되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자료해석을 공부하는데 많은 노력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공부방법은 역시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최근 기출문제의 경우 신유형이 다수 나온다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기출문제를 변형하는 형태로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비슷한 문제들을 몇 개의 카테고리로 유형화하고 그에 대한 풀이법을 확립해서 일관적인 문제풀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풀이법을 확립하고 난 이후 학원 모강 또는 전국모의고사 문제들을 풀면서 적용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강의

 

저는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자료해석은 과목 특성상 기본적인 문제 풀이법 및 스킬(ex. 분수비교)을 알지 못할 경우 그것을 아는 사람과 급격한 시간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곧 점수 차이로 귀결됩니다. 저도 자료해석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스킬들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를 발전시킴으로써 점수상승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기본강의 외에도 기출문제를 풀이해주는 핵심강의나 각종 특강들을 수강하는 것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상황판단

 

1) 총괄

 

상황판단은 문제유형이 다양합니다. 법조문, 퀴즈, 계산문제 등등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문제별로 거시적인 유형화가 가능하며 그에 대한 풀이법도 유형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역시 가장 기본적인 공부방법은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상황판단의 경우에는 문제별 난이도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PSAT의 특성상 어려운 문제든 쉬운 문제든 한 문제당 똑같은 2.5점 배점이므로 쉬운 문제를 골라서 푸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효율적인 방법이므로,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어떤 문제를 풀지 아니면 넘길지 등등에 대해서 판단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2) 강의

 

저는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박준범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굉장히 체계적으로 문제를 유형화하신다고 생각했고, 유형화된 문제에 대한 풀이법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셔서 상황판단 과목의 정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황판단은 문제 유형 및 그에 대한 접근법이 꽤나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상황판단이라는 과목이 어떤 과목인지 모르시는 분들의 경우에 기본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접근방식을 배우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dvice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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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급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

 

PSAT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저 또한 소위 PSAT형 인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남들보다는 더 PSAT에 투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2차를 아무리 잘 하더라도 소용없기 때문에, 1차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대부분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과목이며 저 또한 그랬습니다. 다만 2017년부터 언어논리의 난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막상 시험장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져 모의고사에서의 실력만큼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 있더라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논리의 경우 기출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강의 등을 통해 언어논리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정답 선택 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때 자신의 고집은 어느 정도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맞거나 틀리다고 생각하더라도 기출에서 인정해주지 않으면 점수를 얻을 수 없기에, 우리는 기출에서의 사고방식을 따라가야 합니다. 저는 손바닥 만 한 노트에 한 두 줄 정도로 기출정리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몇 년도 몇 번 문제 주제 얻어갈 수 있내용정도로 정리하여 모의고사를 풀기 전이나 시험을 보기 직전 훑어보며 스스로의 기준을 점검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 방법을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언어논리 문제를 풀 때 저는 보기를 먼저 읽는 타입이었습니다. 즉 우선 발문을 정확하게 인지한 뒤에 보기의 내용을 보면서 지문에 등장할 주제를 먼저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면 긴 지문을 읽기 전에 무슨 내용이 나올지 대강 예상을 할 수 있었고, 또 보기가 지문 내용과 같은 순서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정답을 고르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먼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뒤에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논리특강입니다. 논리특강의 경우 추석연휴 등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3일 정도의 강의이므로 수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나우 선생님의 강의만을 들어 다른 분들의 강의는 어떠한지 잘 모르겠으나 선생님마다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잘 맞는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시면 좋겠습니다.

 

2.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제가 가장 자신 없어 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산수가 약하였고, 석치수 선생님의 어려운(?) 모의고사를 풀다 보니 자신감이 하락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점이 저에겐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자료해석 덕에 1차에 합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자료해석에 있어서는 우선 산수에 자신 없으신 분들이라면 비타민을 열심히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산수는 지금도 약하지만, 하루 종일 비타민을 풀었던 그 당시에는 적어도 자료해석에 필요한 산수 정도까지는 실력이 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과정이 정말 고되고 힘들겠지만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만 하다고 봅니다.

 

또한 언어논리와 비슷하게 강의를 통해 자료해석에서 나오는 문제 유형이나 오답 유형을 먼저 파악한 뒤 기출분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출 정리를 할 때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최대한 유형화하여 적용하도록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가끔 석치수 선생님이 썰렁한 농담으로 스킬을 설명하실 때도 있는데, 이런 것이 오히려 기억에 잘 남기 때문에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문제를 풀 때 저는 표나 그림의 제목을 정확하게 읽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즉 발문을 먼저 읽고, 표나 그림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제목을 통해 확실히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위, 연도, 시계열 방향 등을 확인하고 선지로 넘어갔습니다. 선지를 보는 순서의 경우, 틀릴 가능성이 높거나 한 번에 많이 지울 수 있는 선지를 먼저 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오히려 그걸 생각하느라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순서대로 읽었습니다. 이런 방법이 시간을 더 잡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저의 경우 문제를 좀 덜 풀더라도 정답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40문제 중 30문제를 정확하게 풀어 75점을 확보하고, 2문제를 찍어 맞춰서 80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추천하고자 하는 것은 프리테스트입니다. 프리테스트 참여가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딘가 마음이 든든해진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시 공부는 불확실성이 너무 높아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자칫 멘탈을 흔들 수 있는데, 프리테스트에 참여하면서 그런 불안함을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공부할 때는 자신 있었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3교시에 실시되어 고된 상태에서 진행된 것도 있겠고, 유형 변화에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과목이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체력 관리 및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저는 박준범 선생님의 강의를 쭉 따라갔습니다. 박준범 선생님의 가장 좋은 점은 삭막한 고시 생활 중에 희망을 준다는 점일 것입니다. 항상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자신감을 주셔서 상황판단 공부를 할 때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상황판단은 유형이 많은 만큼 각 유형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저의 전략은 1~10, 21~30, 31~40, 11~20번 순서로 풀되 총 32문제를 정확하게 풀고, 찍어서 한 두 문제 더 맞히는 것이었습니다. 일치부합형의 경우 언어논리와 비슷하게 보기를 먼저 읽었고, 법조문형은 법조문을 먼저 읽고 보기를 읽었습니다. 계산형은 시간을 좀 더 들이더라도 정확하게 풀려고 노력했고, 퀴즈형은 가능하면 뒤로 미루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모의고사 등을 여러 번 풀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상황판단은 자료해석이 끝난 뒤 쉬는 시간도 많이 주어지지 않고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치러집니다. 따라서 이때까지 체력이나 멘탈이 고갈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을 하시거나, 초콜릿 등으로 보충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시락을 한 번 더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4. 마치며

 

PSAT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꼽으라면 바로 기출분석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결국 우리가 풀어서 인정받아야 할 것은 기출문제이기에 기출문제와 그 정답에 자신의 기준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멘탈관리입니다. PSAT은 빠른 시간 내에 고도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는 그렇게 긴장되고 떨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어떤 문제를 받더라도 침착성을 유지하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사실 선생님들이나 합격생들이 제시하는 방법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자신에겐 정답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여러 번 많이 풀어보시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이 가장 편한 방법을 찾아보시고,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Advice : 12

L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총괄

 

최종 합격까지 가기 위해서는 총 세 번의 단계를 거쳐야하지만, 저는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1차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첫 번째 관문을 넘지 못하면 그 한 해의 시험공부가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수험경력이 3년이 넘어가더라도 한번도 1차 시험의 문턱을 넘지 못해 끝내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상기하였듯이 저도 작년에 1차 시험에서 낙방을 하고 큰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그 이전 두 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점수로 PSAT을 통과했기 때문에 제 실력을 과신하고 1차 시험 대비를 줄인 것이 패인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5급공채 시험에 도전하는 경우라면 문제풀이 감각을 합격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하고, 2차 경험이 있는 경우라도 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매 시간 주어진 당해 과목에 집중하되, 그 시간이 끝나면 지나간 과목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잊어버리고 다음 과목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친구들과 메신저에서 방금까지 고민하던 문제가 답이 맞았는지, 그 과목의 내 점수가 몇 점 정도일지 등을 확인하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PSAT은 결국 정신력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마쳐야 합니다. 내가 이전 과목에서의 저득점을 이번 과목에서 만회하겠다는 등의 생각을 가질수록 평정심을 해치고 집중력을 도리어 저하시키므로 피해야합니다. 1차 시험은 그동안 얼마나 준비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당일 얼마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가가 승부를 결정합니다. 철저한 실전적 훈련만이 고득점과 합격으로 이어지는 첩경입니다.

 

2. 언어논리

 

대부분의 수험생이 그렇지만 저 역시도 언어논리 영역이 1차 시험의 전략 과목이었습니다. 언어논리 영역에서의 고득점으로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영역에서의 저득점을 상쇄시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저 스스로는 독해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과는 달리 별도로 언어논리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1차 시험에서 낙방을 했던 18년 시험을 거치면서 언어논리 실력 역시 강의를 통해 더 단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 집중심화강의, 모의고사강의를 차례대로 수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언어논리 강의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논리학적으로 명제를 다루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느낌에 의존하여 답을 도출했던 문제들이 본문 속에 들어 있는 명제들의 논리적 관계에 따라 필연적으로 한 가지 선지만을 답으로 특정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모의고사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 때도 논리학 퀴즈 문제들은 설령 답을 맞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한 번 더 풀어보면서 실력을 길렀습니다. 그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인지, 19년도 언어논리 영역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영역에서 도리어 전년 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나아가 언어논리 영역에서의 고득점이 19년도 1차 시험 합격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3, 자료해석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그렇지만 저 역시도 소위 ‘PSAT형 인간이 아닙니다. 자료해석의 영역에 오면 더욱 그렇습니다. PSAT 3개 과목 중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도 바로 자료해석 영역입니다. 제가 군에서 제대하기 전 수강한 인강도 석치수 선생님의 자료해석 강의입니다. 자료해석 강의를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수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푸는 각종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며,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를 포기할지에 대한 선구안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자료해석 영역은 반드시 일부 문제를 버려야하는시험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첫해에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모의고사 강의를 들은 후에는 이후 해마다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마지막 해에는 다시 실력을 재검토한다는 뜻에서 기본, 심화, 모의고사 강의를 전부 수강했습니다.

 

자료해석은 특히 양치기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도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거듭해서 틀리거나 어려웠던 문제들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각종 모의고사 문제와 기출변형 문제 등을 최대한 구해서 풀어보고 문제풀이 감각을 가다듬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강의를 풀 때 본인의 점수가 통계에 비추어 저조할 수도 있지만, 당장 연습에서 몇 점을 받았는지 보다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경험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더 중요성이 있습니다.

 

한편 저는 계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별도로 계산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했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 교재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몇 장씩 연습할 분량을 정하여 매일 훈련을 하다보면 실제로 계산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1차 시험 날에도 비타민을 가져가 점심시간에도 풀면서 자료해석 시간을 대비했습니다. 만약 수험자가 저의 경우처럼 계산이 느리거나 정확성이 떨어져서 곤란함을 겪는다면 비타민 교재를 매일 같이 풀어보는 것을 권합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 영역도 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입니다. 저는 박준범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자료해석과 비슷한 맥락에서 실전에서 어떤 문제를 버리고 어떤 문제를 취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경우의 수 문제를 잡고 있다가는 한 문제에 4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전략적인 문제풀이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18년도 까지는 순서대로 1번부터 40번 문제까지 풀이를 하다가, 이후에는 1~10, 21~30번을 푼 뒤 11~20, 31~40번의 퀴즈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풀이 방법을 바꿨습니다. 여러 번의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저는 상황판단도 양치기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양적인 공부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어서 상황판단 역시도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실력을 배양하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각종 모의고사 문제와 기출문제 등을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다른 과목들과 같이 마지막 해에는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 모의고사강의를 차례대로 수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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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총괄

 

저는 소위 말하는 피셋형 인간이 아닙니다. 항상 컷에서 1~2개 정도 더 맞고 합격하였습니다. 앞으로 작성할 1차 과목별 공부법은 피셋을 잘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제가 그랬듯 피셋으로 인해 고생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피셋은 실전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강시즌부터는 매일 세 과목 모두 실전처럼 풀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실제시험처럼 진행되는 전국모의고사는 모두 응시하여 실전에서 필요한 준비물들을 생각날 때마다 적었고, 어떤 컨디션에서 문제가 가장 잘 풀리는지도 점검했습니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수가 나온 부분을 하나씩 개선하려고 노력하신다면 점점 나아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국모의고사를 본 날 저녁에는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 하시면 좋습니다.

 

2.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경우 크게 독해 파트와 논리 파트로 나누어 공부하였습니다. 우선 논리파트의 경우 독해 파트와는 달리 그동안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이나우 강사님의 논리논증 추석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강사님은 굉장히 수험적합적으로 강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시험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만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후 전국모의고사와 이나우 강사님의 실전모강 등에서 어려운 논리문제가 발견되면 따로 오려내어 매주 한 번씩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완성시켜나갔습니다. 초반에는 논리 파트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서는 언어논리 내에서 전략 파트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독해 파트가 다소 약하신 분들은 논리 파트에 힘주셔서 전체적인 점수를 올리시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독해 파트의 경우 상당수의 수험생 분들이 수월해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수능에서도 언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반에 애를 많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나우 강사님의 독해 연습 강의를 통해 독해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강사님은 제시문을 모두 읽고 백지에 각 문단별로 중심내용이 무엇이었는지와 글 전체의 주제는 무엇인지 써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본인의 수준 별로 매일 독해연습을 일정 시간 이상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매일 30분씩 독해연습을 하였고 그 결과 독해력이 부족하여 문제를 틀리는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독해 파트의 경우 유형 별로 전략을 수립하여 공략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독해파트를 크게(일치부합/추론/논증) 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우선 일치부합의 경우는 난이도가 낮은 유형으로써 문단별로 선지를 찾아 해결하는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추론 유형의 경우는 독해 파트의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추론은 일치부합 보다는 선지가 까다롭게 구성됩니다. 그러나 각 문단별로 중심내용을 찾을 수 있다면 선지 역시도 각 문단별 중심내용으로 구성되는 경향이 크다는 점에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논증은(강화/약화/무관) 한 보기를 고르는 문제로써 상당히 난이도가 높습니다. 18년도의 경우는 특히 논증 부분이 많이 나와 애를 먹은 기억이 납니다. 저는 논증의 경우는 형식적이고 딱딱하게 보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가 다음 글의 논증을 약화하는 것은?’일 때, <보기> 중에 사람은 유아기에 엄마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엄마를 의미하는 유아어가 모든 언어에서 발견된다.’가 있는 경우 우선 과연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것이라 해서 단어 역시도 공통점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시고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으시면 됩니다. 해당 유형 역시도 수 개년의 기출을 한 번에 풀어보신다면 감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3. 자료해석

 

저는 자료해석을 전략과목으로 삼았고 그 결과 자료해석 덕분에 1차 컷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피셋형 인간이 아닌 수험생의 경우에는 자료해석을 전략과목으로 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을 향상시키기 가장 수월한 이유도 있으며 헌법과 언어논리가 가장 긴장되는 오전시간에, 상황판단이 시험 시간 중 가장 머리가 안 돌아가는 마지막 시간에 보는 것에 대비되어 자료해석은 점심 먹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된 심리 상태에서 치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료해석을 열심히 준비해두시면 분명 1차 컷를 넘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한 17년도에 기본강의를 수강 후 18년도와 19년도에는 석치수 강사님의 실전모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하면서 유형을 파악하였습니다. 모강 시즌에는 강사님들의 직전 년도 모강을 구하여 시간을 재고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료해석은 계산실력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산연습에 시간을 상당히 투자하였고 이 덕분에 자료해석 성적이 크게 올랐습니다. 매일 20분 정도는 비타민 등의 계산연습용 문제집을 풀었고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계산연습 앱을 활용하여 계산연습을 했습니다. 공부하시다가 졸리거나 공부가 하기 싫을 때 계산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비타민의 경우 행시사랑 카페에 pdf 파일이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자료해석은 문제를 풀 때 전략적으로 푸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략만 잘 세워도 5점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반에 예열이 필요한 스타일이라 문제 푸는 순서를 스스로 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형, 매칭형, 자료변환형, 복잡한 계산형 문제를 후순위로 배치하였습니다. 전술한 유형을 제외한 문제들을 먼저 풀면서 40번까지 도달한 뒤 다시 돌아와서 나머지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이때에도 30초 정도 자료를 쳐다봤지만 풀이법이 떠오르지 않거나 막히는 문제, 어려울 것 같은 문제들은 과감히 넘어갔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19년도에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19년도 자료해석의 경우 어려운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고 쉬운 문제는 매우 쉬웠습니다. 이때 까다로울 것 같은 문제들을 과감히 넘김으로써 쉬운 문제들을 모두 맞춰 총점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 받았습니다.

 

4. 상황판단

 

제 생각에 피셋형 인간을 구분하는 주요한 기준은 상황판단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피셋형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판단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도 실력이 크게 늘지 않고 시험 당일 찍은 게 몇 개 더 맞느냐가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전략을 잘 수립하셔서 시험에 응하신다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점수는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행정 전국의 경우는 75점이 방어점수라고 합니다. 이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40문제 중 대략 32~34개 정도는 풀 수 있어야 합니다. , 6~8개는 과감하게 버려도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때 버려야 할 문제를 고르는 선구안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는 수없이 많은 실전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습니다.

 

18년도와 19년도에 박준범 강사님의 실전모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초시생 때 기본강의를 수강할 여력이 없어서 듣지 못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기본강의를 꼭 한번 들어볼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유형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혼자 파악하는 것보다는 강사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실전모강의 경우 박준범 강사님이 전략을 상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문항별 정답률을 제공해주시는데 이를 통해 수험생 대다수가 맞히는 문제와 대다수가 틀리는 문제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가 맞히는 것은 웬만하면 본인도 풀 수 있도록 연습을 하셔야 하고 반대의 경우는 과감히 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험생마다 강점 유형과 약점 유형이 다르겠지만 상황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은 강점과 약점이 상당 부분 겹칩니다. 따라서 실전모강을 수강하시면서 본인이 챙겨야 할 유형들과 버려야 할 유형들을 찾아나가는 노력을 해주시면 됩니다.

 

상황판단의 경우는 자료해석을 열심히 풀고 난 뒤에 보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실력발휘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직전 3주 동안은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을 쉬는 시간 없이 연속으로 응시하는 연습을 하면서 체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전국 모의고사를 볼 때는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쉬는 시간에 운동장을 돈다든지, 자양강장제를 마신다든지, 타이레놀을 먹는다든지, 초콜릿을 먹는다든지, 틈새 잠을 자는 등입니다. 그 결과 자료해석을 본 이후에는 각성이 돼서 잠은 안 오므로 타이레놀을 먹고 운동장을 돌면서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저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년도 시험에서 방어점수인 75점을 맞음으로써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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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수험기간 내내 저를 괴롭혔던 과목입니다. 맨 처음 PSAT을 접했을 때 30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았었고, 실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직의 특성상 많은 수험생들이 언어논리 과목을 힘들어하고, 언어에서 고득점을 맞아야만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구상하여 1차 시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언어에 취약했던 제가 일정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 처음에는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으며 기출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지문을 요약하고 구조를 파악하는 독해력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매일매일 매3비 혹은 독해연습문제지로 독해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강의 내용을 토대로 논리 파트도 익혀나갔습니다. 겨울에는 한림법학원에서 진행하는 모강을 들었고, 시중에서 다른 모강 문제지를 구해 풀었습니다.

 

2018년 재시 때는 정말 많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나우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재수강하고 심화강의를 수강하였으며, 최근 5개년 치 모강을 모두 풀었습니다. LEET 언어이해와 최근 수능/평가원 비문학 지문을 풀고 매3비도 2번 반복하였습니다. 시중에서 다른 강사들의 모강을 구해서 각각 1개년씩 풀었습니다. 물론 기출문제도 여러 번 반복하였고, 입법고시 문제도 풀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67.5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언어논리에 대한 한계를 체감하였습니다.

 

2019년 삼시 때에도 꾸준히 독해연습을 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일치부합·주장형·논리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 유형에서 최대한 실수 없이 득점하려고 하였고,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70점을 받아 선방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지만 언어 과목은 항상 취약했습니다. 대학 입시 때부터 항상 괴롭히던 언어가 이렇게 나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는 것은 가능하였고,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충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을 하나의 사례로 삼아 수험생 여러분 본인에게 맞는 바람직한 전략을 세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저에게 1차 시험을 합격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준 과목입니다. 또한 기술직 수험생 대부분이 자료해석을 전략과목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PSAT을 처음 시작했을 때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로 입문하였습니다. 자료해석에 대한 다양한 팁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강의와 심화강의, 그리고 모강을 들었으며, 석치수 선생님의 최근 5개년 모강을 모두 풀었습니다. 석치수 선생님의 모강은 계산이 복잡하고 실전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만 자료해석의 감을 키우고 연습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선생님의 최근 3개년 모강도 모두 풀었고, 기출문제와 입법고시 문제도 반복하여 학습하였습니다.

 

자료해석의 핵심은 표와 그래프 등 자료의 구조 파악, 그리고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 때 제일 먼저 제시된 자료 각각의 구조와 서로 간의 연계성을 살핀 다음 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하였습니다. 계산 실력 향상을 위해서 매일 비타민을 풀었습니다. 초반에는 시간제한 없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계산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하였고, 다음에는 모두 암산으로 풀어보곤 했습니다. 여러 방법 중 정확도가 가장 높고 빠른 방법을 선정하여 체화시켜 나갔습니다.

 

자료해석은 다른 두 과목에 비해서 시간을 투자한 만큼 그 성과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계산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지문만 보고도 어떠한 선택지가 나올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소비교 등의 계산에도 감이 생기고 계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는다면 자료해석을 고득점으로 안정적으로 합격선을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상황판단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수강하였고, 최근 5개년 치 모강을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상황판단은 크게 4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치부합형, 법률형, 계산형, Quiz형입니다. 유형별로 기출문제를 분류하여 여러 번 반복하였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점수의 등락 폭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크다는 평이 많지만, Quiz형을 제외한 다른 유형들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비교적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법률형의 경우 법조문을 먼저 읽으며 키워드, 선택지로 나올 법한 내용, 함정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체크하였습니다. 법조문이 긴 경우에는 중간 중간 선택지로 내려가 판별하였고, 보통은 법조문을 모두 읽고 난 다음 선택지를 판별하였습니다. 지문을 읽으며 구조를 파악하려고 하였고, 선택지에 해당하는 내용을 바로바로 지문에서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계산형의 경우 개념의 정의와 가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나오는 개념의 정의를 확실하게 파악하여야 하며, 특정한 가정에서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시키는 대로 계산을 수행하면 됩니다. 상황판단에서 고득점합격선을 가르는 것은 계산형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uiz형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시간은 소요되지만 높은 정확도를 담보할 수 있는 유형과, 풀이시간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정확도가 일정하지 않은 유형이 있습니다. 유형별로 많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유형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유형이든 쉬운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유형을 분류하고 풀기보다는, 직감적으로 쉬울 것 같다고 판단되는 문제는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풀이 중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풀이를 중단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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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급공채 재경직 최종합격

 

저는 소위 말하는 PSAT형 인간에는 해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PSAT이 몸에 맞지 않아 크게 고생한 유형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PSAT을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닙니다. 초시 때는 3개월 이상, 재시 이후에도 1~2개월가량은 꼬박 PSAT 공부에만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꾸준히 기출과 모강을 풀었고, 별도의 노트 하나를 준비하여 과목별로 제가 문제를 풀면서 가장 많이 했던 실수와, 유형별로 문제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프로세스, 각종 팁을 적어나갔고 시험장에 이를 가져가 시험을 앞두고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1. 언어논리(17: 85, 18: 82.5, 19: 87.5)

 

독해지문의 경우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성격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압도적인 지문의 길이에 크게 당황했었습니다. 저는 일치부합 유형에서 선지를 먼저 읽고 나중에 지문을 읽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지문을 우선 먼저 읽은 뒤 선지를 읽고 다시 지문으로 올라가 이를 확인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 관계상 첫 번째 지문을 읽을 때에는 정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속독을 하도록 노력하였고, 용어의 개념이나 구체적인 수치 등의 경우는 동그라미 혹은 밑줄 표시를 한 뒤 넘어가고 선지에서 이것이 언급된 경우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에서 옳은 것/옳지 않은 것을 반대로 읽어서 실수하는 경우가 빈번했기에 문제를 풀기 전에 꼭 이를 동그라미로 표시하여 확인한 뒤 지문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추론 유형의 경우 가장 애를 먹였던 유형인데, 이유로는 과연 해당 정보로부터 어디까지 추론이 가능한지가 판단하기 어려웠고, 문제를 푸는 와중에 주어진 정보가 아닌 제 나름대로의 뇌피셜(?)이 많이 개입되어 잘못된 선지를 많이 골랐기 때문입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정선된 좋은 문제로써 정답 도출이 매우 깔끔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론 유형의 경우에도 철저히 지문 내용에 기반하여 풀어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논리 문제의 경우 처음에는 풀이 방법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였지만, 이나우 강사님의 기본서인 합격하는 언어논리책을 정독하면서 기본적인 접근 방법을 익혔던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참조하여 가능한 모든 논리문제를 기호화하여 접근하였던 것이 유용하였습니다. 제시문에 글로 써진 정보들을 참은 O로 거짓은 X로 표시하고 A B, A ~B 등의 표시를 활용해 정리한 뒤 풀어나가고자 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문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논리문제에는 적용되었던 틀입니다.

 

2. 자료해석(17: 90, 18: 82.5 19: 92.5)

 

저는 계산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었지만, 계산 실수가 잦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속도는 최대한 빠르게 유지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데 자료해석 공부의 초점을 두었습니다. 역시 석치수 강사님의 합격하는 자료해석기본서를 풀면서 시간을 절약하는 계산 팁과 기출문제에서 의도되었던 함정을 파악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빈번하게 했던 실수로는 단순한 계산 실수 외에도 시계열 자료의 연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위에서 아래/좌에서 우의 순서일 것으로만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던 것, A 대비 B/B 대비 A를 잘못 계산한 것, 도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혼동한 것(특히 지수 문제의 경우), 좌표축을 혼동한 것, 전체와 부분을 혼동한 것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실수의 유형을 별도의 노트에 정리해서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가운데 정말 좋다고 생각한 문제(16년 자료해석 4책형 40문이 대표적입니다.)의 경우도 별도로 표시를 했다가 풀이과정을 여러 번 확인하였습니다.

 

3. 상황판단(17: 92.5, 18: 87.5, 19: 77.5)

 

상황판단의 경우 초시와 재시 때는 다소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퀴즈와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이런 지적 호기심과 고득점 간에 반드시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상황판단 영역에서의 고질적인 문제가 퀴즈의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풀어내고자 하는 의욕이 넘쳐 과다한 시간을 투입하게 되어 전체적인 시간 배분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퀴즈 문제와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 모두 똑같이 2.5점이기 때문에, 어느 다른 영역보다도 상황판단은 버리는 연습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처음 1분 정도에 풀이법이 제대로 떠오르지 않으면 어차피 투입된 시간은 그냥 매몰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낫습니다. 풀이법이 떠오르지 않는 어려운 문제를 억지로라도 풀어서 맞을 확률이 찍어서 맞을 확률 20%보다 크게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풀이법은 알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이른바 노가다 문제의 경우 박준범 강사님의 합격하는 상황판단기본서에 나와 있는 계산을 최대한 간략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법률문제의 경우 언어논리의 독해 문제와 유사한 접근법으로 풀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제시된 법조문을 정독하지 않고 간략하게 어떤 조항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만을 체크하면서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일부 조문의 경우 제 □□(목적) △△(~~위원회의 구성) 등과 같이 뒤 내용을 핵심 요약하여 괄호 안에 나타낸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다만등과 같은 단서 조항은 매우 높은 확률로 출제되기 때문에 읽으면서 이를 반드시 체크한 뒤 꼼꼼히 점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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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급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

 

1.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제게 있어 PSAT 과목 중 가장 올리기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초시 때부터 마지막으로 PSAT을 치를 때까지 80점 아래를 받는 일은 없었지만 반대로 90점 이상을 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초고득점에 대한 조언은 드리기 어렵고, 안정적으로 합격에 지장이 없는 점수를 맞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초시 때에는 선지를 먼저 읽고 그 키워드를 찾아 올라가서 발췌독을 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잘 통할 때에는 모의고사나 입법고시에서 90점대가 나오기도 했으나, 행정고시 PSAT에서는 잘 통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대개 행정고시 PSAT의 어려운 언어논리 문제는 해당 키워드가 그대로 존재하기보다는 대명사나 대체단어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후부터는 지문을 먼저 읽기로 했고, 지문의 반을 빠르게 읽어나간 뒤에 선지로 내려가서 읽은 내용으로 풀 수 있는 선지를 풀어나갔습니다.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나머지 반을 읽어나간 뒤 다시 선지로 내려가 답을 골랐습니다. 이런 방법은 문제당 평균적으로 230초 정도를 소모하기 때문에 초고득점을 노리기에는 어렵지만 정답률을 높이는 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 기출문제 풀이에서 이런 방법을 최대한 체화시켰습니다.

 

2.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제 PSAT 점수를 올려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과목입니다. 과목 자체가 적성에 맞기도 했고, 그로 인해 효율적인 공부법 및 풀이법을 체득하기가 쉬웠습니다. 점수를 올리는 과정에서는 기출문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석치수 강사님 교재인 유형별 220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료해석 풀이 전반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지에 있는 키워드를 그대로 표나 그림에서 찾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을 소위 같은 그림 찾기로 표현하는데, 이는 키워드에 대한 주관적 감의 개입 없이 단어 자체를 그림으로 보아 그대로 찾는 연습을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행정고시 PSAT 문제는 질이 좋기 때문에 선지에서 말하는 키워드가 100% 그대로 표나 그림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습만 꾸준히 하셔도 정답률은 물론 풀이시간까지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적 센스를 기르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AT은 적성시험이다 보니 별다른 노력 없이도 수적 센스가 뛰어나신 분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노력을 통해 충분히 높이실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나 양질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문제에서 의도한 정답 풀이를 찾아내기 위해 문제별, 선지별 심화분석을 하시다 보면, 최근 10년 치 기출에서 겹치는 풀이가 많은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주위에 자료해석을 잘 하는 동료나 선배가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지만, 없다 해도 스스로의 충분한 시간을 들인 기출분석이 수반된다면 수적 센스는 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삼시 때까지만 해도 고득점을 받기 어려웠으나 2018년 풀이방법에 변화를 준 뒤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과목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한 분석도 의미가 있었으나, 재시 이후부터는 기출문제가 완전히 눈에 익었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가 필요했는데, 박준범 강사님의 모의고사가 워낙 질이 좋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황판단에는 크게 언어형, 법조문형, 퀴즈형의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어형에 비해 비교적 많이 출제되는 법조문형과 퀴즈형에 대한 안정적인 풀이방법의 정착이 상황판단 고득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여 이를 깊게 분석했습니다.

 

2017년까지만 해도 법조문형은 법조문을 먼저 대강 훑어본 뒤 선지를 보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문제풀이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법조문을 보는 데 시간을 쓴다는 것과 익숙하지 않은 법조문을 보느라 혼란을 가중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는 선지를 먼저 확인한 뒤 그 안에 들어있는 키워드를 법조문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이를 기출문제를 통해 체화시킨 결과 안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퀴즈형의 경우 정해진 풀이방법 없이 조건을 이해한 후 풀이해나가는 식으로 해왔으나, 이 역시 안정적인 고득점을 위해서 대처법이 필요했고, 2018년부터는 고정조건을 확정해내는 것을 우선시했습니다. 퀴즈마다 여러 유형이 있겠지만, 대개 공통적으로 문제의 조건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고정조건이 있었고, 이를 확보하고 나면 문제풀이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체화시키기 위해서 기출문제를 포함해 강사님들의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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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논리

 

사실 저는 언어논리를 크게 상승시킨 편은 아니고, 실수 줄이고 안정화시키는 데 주력한 편이지만 그래도 보고 들은 바에 따라서 공략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논리/퀴즈형의 경우 접근이 아예 어렵거나 생소한 경우, 아예 강사님의 논리특강을 듣고 적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강의 없이 처음부터 감으로 잘 푼다 싶으면 기출문제 중에서 논리문제만 정리해서 오답노트 정리하고, 자기만의 기호화/풀이방법을 체계화하는 정도로 충분할 것입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논리/퀴즈 때문에 언어 망한다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아예 거르고 푸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독해를 다 맞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니까, 당연히 최종적으로 이렇게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논리/퀴즈가 많이 어렵다면 미뤄놓고 막판에 몰아서 풀면서 절반만 맞힌다는 식으로 가도 언어논리 때문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사실 언어논리, 리트 언어이해, 수능 국어영역 모두 비슷한 독해를 해야 하는데, 단기간에 상승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여기서 점수를 올려야 한다면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올려야 한다면 최대한 많은 텍스트를 단시간 내 독해하는 연습량을 늘리고(피셋과 유사한 시험 모두 활용), 반복되는 실수나 정답이 만들어지는 유형의 텍스트를 오답노트로 정리하는 방법이 정석이면서 가장 기대해볼 만합니다.

 

언어논리의 운영/페이스는, 처음부터 고득점이 나오고 논리형도 감으로 잘 푸는 타입이라면 그냥 문제당 2분 잡고 순서대로 풀면서 별표 한 서너 개 이내로 체크한 다음 5분 동안 별표문제 처리, 5분 동안 마킹하는 정석적 방법을 추천하고, 논리에 어려움이 있는 타입이라면 위에 말씀드린 대로 논리는 몰아서 푼다는 식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언어논리는 나머지 두 과목에 비해 운영싸움이 큰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자료해석

 

제가 가장 많이 올리고 난이도를 불문하고 고득점을 유지하게끔 한 과목이라서 가장 큰 투자를 할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자료해석의 난점이자 쉬운 점은 어떻게 해도 풀리긴 풀린다는 것입니다. 즉 사칙연산을 실수 없이 해내면 모든 선지와 문제가 정답은 나오는데, 문제는 그러면 시간 내 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계산법, 자료해석에서 특효약인 계산 방식과 사고법을 익혀야 하는데 이 부분은 우선 무조건 석치수 선생님 방식을 체득하면 늘게 되어 있습니다.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그냥 계산하면 되지 굳이 이렇게 생각해야 하나 싶은 부분까지도 내 머리가 따라갈 수 있는 한도까지는 최대한 따라 해서 적용해보려고 노력하면, 100%는 아니더라도 결국엔 실전에서 그렇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자료해석이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고 나서, 다 계산하지 않고 답을 맞히고 싶은 경우가 생기는데, 특히 석치수 선생님식 방식을 얄팍하게 익히고 나면 더욱 모든 문제를 일일이 계산하지 않고 천재처럼 맞히고 싶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만 해도 쉬운 난이도에서는 80점대 무난히 찍습니다. 이때가 제일 중요한데, 석치수 선생님의 계산방식/사고방식과 무식하게 일일이 계산하는 방식을 잘 조합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 그냥 무식하게 계산해 버리면 시간 내 답이 나오는 게 더 확실하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재시 삼시 때는 세 자리, 네 자리수, 다섯 자리수 곱셈 덧셈 같은 경우 여백에 직접 써서 해 버렸습니다. 특히 선지가 요구하는 수치가 지저분할 경우 저는 무조건 계산을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하기 전까지는 난이도에 따라서 자료점수가 들쭉날쭉 했었는데, 차라리 입시건 석치수 선생님의 실전모강이건 지저분해 보이면 똑같이 지저분하게 계산해 주겠단 방식으로 접근하면 무조건 답은 맞습니다. 물론 모든 선지에 대해서 그렇게 할 수는 없고, 예를 들어 3개선지는 자료해석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으로 구체적 계산 없이 맞혀내고, 1개나 2개선지는 무식한 계산을 해내면 충분히 2분 내 한 문제를 맞힐 수 있습니다. 계산능력 올리는 게 필요할 때 비타민을 해도 좋고, 경제학 문제 풀 때 계산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문제 중에서는 입시, 석치수 선생님 실전모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료해석의 운영/페이스는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쓴 방법은 문제당 2분을 생각하고 문제 번호 밑에 지금 몇 개째 풀고 있는지 번호를 매기는 것입니다. 무조건 쉬운 문제, 맞힐 거 같은 문제부터 골라서 풀어야 하니까 문제 번호 밑에 따로 넘버링을 해주는 것입니다. 스탑워치는 카운트업으로 해서, 예를 들면 지금 딱 54분인데 29번째 문제를 풀고 있으면 난이도가 쉬워서 예상보다 앞당겨서 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24번째 문제를 다 풀었다 그러면 내가 6분을 더 썼구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보통 적절히 어려운 난도에서, 60분이 딱 됐을 때 26~28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냈다고 하면 마킹 5분 제외하고 25분이 남는데 이제 어려운 문제를 문제당 3분씩 투자하면 8문제 가까이 풀 수 있어서 결국 34~36문제를 풀 수도 있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이리 저리 치여서 어려운 난도일 때 32~34문제 정도를 풀었으면 잘 한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3분 정도 푼 문제 다 마킹하고, 2분 정도를 OMR을 보면서 번호별로 어떤 번호가 최대한 안 나왔는지 센 다음 그 번호로 몰아서 마킹하면 될 것입니다. 단 이 때 몰아서 찍을 때, 절대 답이 아닐 거 같은 경우(예를 들어 1번만 이 안 들어가 있는데 1번으로 쭉 찍어야 할 경우)에는 그 문제는 그나마 답일 거 같은 다른 선지로 피해서 찍는 게 필수입니다. 다만 실력이 예상한 대로 오르고 자료해석의 난도가 쉬우면, 40개를 다 풀 수도 있습니다. 17, 18년에는 자료해석 초고득점자들은 아마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풀었을 것입니다. 요점은 연습에서 어려워서 찍으면서 풀다가, 실전에서 쉬워서 거의 다 풀면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상황판단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사람마다 편차가 너무 커서, 보통 이과형, 아이큐 높은 사람들은 거의 다 풀고 90점 이상 받지만 어려워하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푸는 개수 줄이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후자에 가까워서, 끝까지 무리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한선만(재경직 기준 80) 지키자고 접근했고 세 번 모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일행직 기준으로는 보통 75점은 반드시 사수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의 운영은 자료해석의 운영보다 더 중요한데 푸는 순서만 바꿔도 떨어질 사람이 붙을 수 있는 과목이 상황판단이라고 할 만큼 운영에 신경을 쓰고, 운영을 정형화하고, 실전에서 그대로 똑같이 풀어내야 합니다. 요점은 독해 + 법률형 + 쉬운 계산을 100% 맞혀내고, 퀴즈에서는 쉬운 것만 풀어서 100% 맞혀낸다는 것과 쉬운 독해에서 핵심만 찾는 독해(선지부터 보는 방식 등으로)로 시간 세이브를 꼭 해서 어려운 문제에 더 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32개만 풀고 8개중 최소 3개는 찍어서 맞힌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입니다. 정확하게만 풀면 30개만 풀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찍는 원리는 자료해석과 똑같이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피셋의 찍기는 무조건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선지별로 정답 개수가 일정하게 배분이 돼 나오는 게 일반적이라서, 푼 문제의 정답률이 찍은 문제 맞히는 개수를 결정짓습니다. 저는 모강이건 실전이건 32개 풀었으면 아예 마음을 편하게 먹었고, 쉬워서 2~3개 더 풀게 되면 상황판단은 무조건 고득점 할 것 같다고 생각할 만큼 찍는 건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상황판단의 독해와 법률형, 계산형은 오답을 만드는 방식이 거의 정형화돼 있어서 생각보다 양치기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마다 실수하지 않는 자신의 방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일 때 않은에 아주 크게 세모 표시를 하고, 단서 조항(, ~)이 나오면 아주 크게 별표 처리를 하고 하는 식으로 어디서 실수할 수 있는지를 양치기를 누적시키면서 꾸준히 정리만 하면 어느 시점에선 실수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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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괄

 

먼저 1차 과목의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총괄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차 과목의 경우 자신의 역량을 빠르게 파악하고, 합격여부에 대해 확신이 생길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1차에서 떨어지면 2차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보일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2년 연속으로 1차에서 계속 떨어졌으며 삼시 때 1차에서 합격하였고, 그 결과 최종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개인이 아무리 2차 성적이 좋고 대비가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1차에서 떨어지면 이는 쓸모가 없게 됩니다. 둘째, 1차의 경우에는 성적이 최종합격에 반영이 되지 아니하므로 자신의 실력이 합격선을 상회한다고 여겨지는 경우 나머지 시간을 2차 과목에 투입하는 것이 훨씬 더 전략적인 선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유로 자신의 실력에 맞도록 1차 과목 준비기간을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흔히 PSAT의 경우에는 개인별 편차가 크며, 성적 역시 노력하는 것보다 타고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부분적으로는 이에 동의하는 바이나, PSAT의 경우에도 주위의 사람들의 실력의 향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전적으로 맞는 말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열심히 준비한 경우에 전년대비 난도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성적이 증가하는 분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이처럼 PSAT의 경우에도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PSAT의 경우에는 항상 공부를 하면서 단순하게 문제당 2분의 시간이 아니라 시험 전체의 시간을 고려하고 또 어려운 문제든 쉬운 문제든 배점이 모두 동일하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보면 문제당 2분에 너무 집착하거나 고난도 문제에 집착하여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에는 경직적인 문제풀이 시간과 고난도 문제를 풀어야만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SAT의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30초 이내로 풀어 시간을 벌고, 또 약간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번 시간을 투자하여 전체 시간을 관리하며, 4분을 투자해서 어려운 문제 하나를 풀기보다는 해당 4분 동안 중간난도 문제를 2개 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든 과목에서 모의고사를 풀거나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왜 틀렸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인가와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를 버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PSAT을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경우에는 크게 언어파트와 논리파트로 나뉘며 언어파트와 논리파트에 대해서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언어파트의 경우에는 크게는 수능 때 풀었던 비문학 지문들과 유사한 지문들이 나오며, 지문 당 하나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단기에 이러한 언어 지문의 독해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언어논리에서 필요한 것이 이러한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따라 부합하는 내용을 체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언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문제 풀이스타일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문제를 먼저 읽고 제시문을 읽는 것이 맞을 수 있으며, 누군가는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읽는 것이 더 자신에게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논리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의 유형을 익히고, 또한 제시문에서 어떤 부분이 보기화가 되었는지 그 내용을 파악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 자신은 문제를 어떻게 푸는 것이 가장 정확도가 높고 또 속도가 빠른지를 알아둬야 합니다.

 

다음으로 논리파트에서는 언어와는 다르게 접근하여야 합니다. 논리문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하여야 하는 것은 논리적 표현과 기호 등의 논리의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는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듣거나 기본서를 통해 논리를 따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뒤로는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논리문제 제시문이 나오면 이를 읽으면서 바로 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으로 논리문제를 풀다보면, 문제를 풀면서 구조화를 빠르게 시킬 수 있으며, 저는 이를 통하여 논리문제를 푸는 시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는 언어파트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켜 언어논리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의 경우 언어논리와는 달리 모든 이들, 특히 수학과 거리가 먼 문과와는 익숙하지 못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성적 올리기 좋은 과목이라고 말하며, 저 역시 이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자료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른바 피셋형 인간의 사고방식을 빠르게 배우고 이를 체화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도움을 받은 것은 석치수 선생님의 자료해석 기본강의였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에는 성적이 잘 나오는 사람들은 90점이 넘게 나오며 잘 나오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해도 시간이 부족하고 또 계산이 어려워서 70점대에 그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큰 차이중 하나가 계산 과정에 있어서 분수비교 등의 계산을 간단하게 하는 방법 혹은 계산이 필요 없는 부분과 계산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는 다양한 자료해석 문제풀이 기술들을 알려주시고 또한 자료해석에서 자주 나오는 다양한 함정문제들을 제시해주십니다. 또한 문제풀이 과정에서 단순하게 계산을 통한 방식 이외에 다양한 방식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적용하여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고 필요 없는 경우에는 계산을 하지 않으며 속도 역시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배운 강의내용을 체화시키지 않는다면 실전에서 적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는 피셋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2년차와 3년차 때 모두 석치수 선생님의 기본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한번 체화시킨다는 느낌으로 선생님의 교재를 한번 훑으며 문제를 풀어보고 선생님의 풀이법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배운 내용을 체화시키려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에도 단순하게 틀린 문제에서 틀린 이유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단순하게 계산을 통해서 푼 문제라 할지라도 다양한 기술을 통해서 조금 더 빨리 푸는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이 있는지 등을 총체적으로 고민하여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의 경우에는 가장 성적향상이 어렵다고 말을 하며, 그 문제 유형 역시 가장 변화가 자주 일어나는 분야입니다. 저는 특히 상황판단에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박준범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으며 기출문제별로 유형화 및 문제의 트렌드를 익히려 노력하였습니다.

 

상황판단은 크게 기본적인 일치부합형, 법조문, 퀴즈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접근 전략이 다르고 또한 퀴즈는 그 내부에서도 접근전략이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유형을 확실하게 익혀두고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고, 또 어떤 문제를 전략적으로 버릴지를 연습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박준범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법조문 및 일치부합형 문제의 정확도를 높이려 노력하였으며, 퀴즈의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안정적인 성적을 받으려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퀴즈의 난이도에 따라서 성적이 들쑥날쑥하던 것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변하였으며 문제 풀이 과정에서 각 분야의 난이도에 따라 성적의 변화가 컸던 것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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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괄: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행정고시 1차를 공부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공부량이 실력에 비례하지 않는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11년도부터 행정고시에 관심이 있어 1차에 응시하였는데, 저는 분명히 PSAT형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노력해서 성적을 올려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기간도 16년도에 더 길게 하고 더 많은 문제를 풀었으나, 그 해에 유일하게 불합격하였습니다. 공부기간을 줄이고 더 적게 풀었더니 17년도에 입법고시와 행정고시 모두 1차 합격하였고, 18년과 19년 모두 85.8의 점수를 행정고시에서 받아 마음을 졸이지 않고 2차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적게 하고 잘하는 친구를 보며 머리가 좋아서 PSAT형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렇게 공부했기에 PSAT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2. 언어논리

 

1차 과목 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올리기 어려운 영역이 언어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문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남들과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나올 경우 이를 급박한 시험 도중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문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정확하게 되신다면 상대적으로 상황판단에서 하는 것과 유사한 시험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논리의 경우에 1~1021~30이 상대적으로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그대로 정답을 고를 수 있는 일치/부합형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1~10 그리고 21~30을 먼저 풀어 정확하게 20문제를 맞추고 시작하는 방식으로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상대적으로 추론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는 일치/부합형까지는 아니지만 추론형 문제의 경우에도 지문을 읽는 시간만큼 점수를 획득하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논리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논리문제의 경우 짧게 걸리면 1분 이하이지만 어려운 문제일 경우나 중간에 꼬이게 된다면 5분을 투자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 이러한 방식으로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실제로 올해 시험장에서 5문제를 찍게 되었습니다. 푼 문제 중 1문제가 틀리고 찍은 5문제 중에서 운 좋게 2문제를 맞아 90.0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자료해석이나 상황판단에서와 달리 꼭 언어논리는 다 풀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으나, 실제로 4문제 정도를 아예 포기를 한다면 더 정확도를 올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1차 과목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이 가능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해석은 표의 정확한 이해라는 측면을 연습하고 기출에서 반복되는 출제되는 함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연습한다면 충분히 성적향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료해석의 초고득점이라는 측면이 아닌 자료해석 고득점으로 PSAT 합격이라는 측면에서 그 해 기출에 나오는 킬링문제를 꼭 반드시 맞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를 거를 수 있는 선구안을 마련하여 이를 통해서 시간을 크게 쏟지 않고 다른 문제를 푸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문제 푸는 속도보다는 풀더라도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점수가 낮아지는 유형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저는 상대적으로 모의고사 강의에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함정을 많이 설치하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수 목록을 만들었고 새로운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이러한 실수목록을 읽고 풀어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에 기본강의를 통해서 자료에 대한 해석이나 기출에서 요구하는 지점을 배운 후에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시간 관리와 실수를 하지 않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료해석의 경우에도 기출을 풀어본 결과 1~10/21~30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했고, 이 부분을 먼저 풀고 그 이후에 다른 부분을 풀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19년도 자료해석에서 3문제를 못 풀었고 푼 것 중에 1문제를 틀리고 3문제 중에 1문제를 맞혀 92.5점을 받았습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다른 과목에 비해서 그 문제 유형이 정확하게 나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황판단에서 고득점을 받기보다는 일정 정도 이상의 점수를 받도록 하는 방어과목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기에 상황판단의 경우에 모강을 많이 풀기보다는 특정 유형의 문제만 모아져 있는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기출의 경우에 시중에 법률문제만 모아져 있는 경우와 퍼즐문제만 모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기출을 풀어보고 특정 유형이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그러한 유형의 문제를 모아서 풀어서 그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에서 시간 관리를 1~1-/19,20/21~30/39,40을 먼저 풀어 24문제에서 점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그 이후에 계산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이는 언어논리의 논리형 문제와 유사하게 점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130초 만에 풀 수 있지만 틀릴 수 있는 문제를 풀기보다는 3분이 걸리더라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을 선호하였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경우 12년도 상황판단에 비견될 만큼 퍼즐문제가 많이 나왔고 이는 상황판단이라는 과목 자체가 갖고 있는 불확실성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상황판단에서 못 푼 문제도 많아 75.0을 받았습니다.

 

 

Advice : 20

K O O

20195급공채 재경직 최종합격

 

1. 총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제가 가장 추천 드리는 방법은 우선 진입 초기에 기본강의를 듣거나 기본서로 독학하여 기본기를 익히신 후, 기출스터디를 통해 기출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기출분석의 경우 문제가 구성되는 방식, 보기(선지)가 도출되는 방식, 주로 나오는 함정, 빠른 접근방법 등을 위주로 분석하시길 권합니다. 그 후 1차 시즌(주로 1~2)에 모의고사 양치기를 통해 기본기 뿐 아니라 멘탈까지 최적화 시키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피셋의 경우 실제 실력 뿐 아니라 시험 당일 컨디션 및 마인드컨트롤정도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바뀌게 됩니다. 기본기를 익히고 기출을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실력을 끌어올리며, 모의고사를 통해 그 실력을 안정화시켜야 할 뿐 아니라, 양치기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191차를 준비하면서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였고, 실제 시험 치면서 제가 느끼는 기분과 채점 결과가 잘 맞지 않는 경험, 분포표 상 한 두 문제만 더 맞추어도 백분위가 확확 달라지는 걸 여러 번 경험하면서 마지막 한 문제까지 집중하는 힘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출분석이 어느 정도 되었고, 푸는 방법을 익혔으나 커트라인 부근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분들에게는 양치기를 추천합니다.

 

2. 언어논리

 

독해형의 경우 수능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았으나, 재시 때부터 시험장에서 매우 긴장하여 지문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17년 언어논리 1~7문까지를 모두 틀리게 되어 이후부터는 언어논리 그 자체보다 시험장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에 주안을 두고 연습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너무 긴장되면 1, 2문을 과감히 넘기고 퀴즈형부터 푸는 식으로 연습하였습니다. 논리퀴즈의 경우 긴장하여도 수식처럼 풀면 되는 경우가 많아, 2~3문제를 먼저 푼 후 3번으로 돌아와서 3~10, 19, 20, 21~30, 39, 40을 푼 후 나머지 문제를 푸는 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이렇게 푼 이유는 주장, 강화, 약화와 같은 10번대/30번대 문제의 경우 막판에 시간이 없을 때 지문 전체 구조 파악을 통한 발췌독이 가능하며, 선지가 , , 으로 구성되어있어 선지플레이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독해형보다 요령이 통하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치부합형의 경우 선지를 먼저 읽어 전체 지문내용을 유추한 후 지문을 읽었습니다. 독해형의 경우 별다르게 준비한 것은 없으나 평소 고시하면서도 책이나 신문은 꾸준히 읽었으며 특히 인문학서적을 읽을 때 소단원별로 중심내용을 추려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것이 언어논리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논리퀴즈의 경우 무료로 받은 샘플교재를 2년 연속 시험 앞두고 풀었습니다. 50문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 이 교재를 구하긴 힘들 것 같고, 그냥 아무 논리퀴즈 교재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무료교재라 이론 설명도 없고, 문제만 몇 페이지에 걸쳐 있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어려운 부분을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논리퀴즈에서 가장 도움을 받은 것은 고등학교 때 정석에서 푼 집합과 명제 단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피셋을 처음 접했을 때도 정석 1단원에서 알파벳으로 된 문제를 글로 풀어놨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혹시 논리퀴즈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분들은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수학 해당 단원을 다시 보시면 좀 더 명쾌하게 이해가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논리의 경우 실전모강이나 사설 전국모의고사를 지속적으로 풀긴 하였으나, 이해가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리뷰하지 않고 버렸습니다. 기출에 비해 답이 자의적이거나 확장해석, 혹은 지나친 축소해석 등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답안 하나하나에 집중하기보다 90분간 문제를 풀면서 전체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운용하고, 90분 내내 집중하는 능력을 연습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자료해석

 

자료해석의 경우 진입 초기에 가장 어려움을 느꼈으나 기본기를 다진 후엔 전략과목이 된 과목이었습니다. 실제로 자료해석이 점수를 올리기 가장 쉬운 과목이라는 수험생이 많으니 기본기를 잘 익히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본기의 경우 석치수 강사님의 기본강의 및 심화강의를 통해 빠른 계산법이나 요령 등을 익혔습니다. 사실 자료해석은 실전에서 틀린 부분을 보면 자료를 잘못 봤거나(ex. 미국 자료를 봐야하는데, 바로 옆줄인 캐나다 자료를 본 경우), 숫자계산을 틀리거나(ex. 8*4=24), 각주를 못 보는 등,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해서 한 두 문제씩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계산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계산이 빠르고 정확해지면 본인이 푼 답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시간이 절약되어 여유가 생기므로 자료를 잘못보거나 급하게 풀어 중요한 단서(각주 등)를 놓치는 경우가 적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 계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계산을 무조건 많이 했습니다. 특히 1월엔 1주일~열흘에 비타민교재를 한권씩 3주간 풀었습니다(하루 두 시간 정도 계산에만 투자). 또한 통학시간에 차 번호판 네 자리 숫자를 가지고 10이 되도록 만들거나, 혹은 두 자리씩 끊어 덧셈을 하는 등 계산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계산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합이 10이 되는 숫자 구조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며(ex. 3&7, 4&6), 숫자 쪼개기가 쉬워지면 됩니다(ex. 7->3+4, 9->4+5). 이것이 쉬워지면, 8+6+9+7 같은 계산식이 나오면 62/1/3으로 쪼개서 (8+2)+(9+1)+(7+3)=30 이런식으로 계산이 빨리 되는 듯합니다. 혹시 비타민으로 계산이 빨라지지 않는다 싶으신 분들은 한자리+한자리숫자 계산 연습을 많이 하시는 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곱셈계산의 경우 비타민 두 번째, 세 번째 파트를 한 번에 세 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풀어 감을 올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단순히 계산을 빨리하는 것 외에도 쉽게 하기 위해서 석치수 강사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고, 너무 어려운 부분을 제외하고 제가 체득할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은 포스트잇에 써두고 매일 보는 등 체화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외에 함정에 빠지기 쉬운 부분(연도, 이상·초과 등)은 제가 틀린 문제들을 따로 잘라두어 주말에 다시 훑어보는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각인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4. 상황판단

 

상황판단의 경우 기본이나 심화강의는 듣지 않고, 첫 해 1차 시즌에 박준범 선생님의 실전모강만 들었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한 과목이라고는 하나 세부적으로 독해형/법조문/퀴즈형의 경우 접근방법이 완전히 다른 과목이라 이에 따른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출분석을 할 때, 문제 유형별로 묶어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A4 한 장에 기출문제 하나씩만 인쇄하여 이를 연도에 상관없이 유형별로 묶어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유형별로 풀기 위해 독해형 법조문 퀴즈 순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1) 독해형

 

독해형의 경우 언어논리와 다르게 발췌독하여 풀었습니다. 기존 기출의 상황판단 독해형은 문제가 비교적 쉬웠기 때문에 선지를 먼저 읽은 후 의심 가는 부분이나(이는 기출분석을 하다보면 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혹은 확인이 쉬운 부분부터 살폈습니다. 특히 상황판단 지문의 경우 구조화가 쉽게 나오는데(첫 문장이나 중심 키워드를 찾기 쉬움) 첫 문장을 읽기 전에, 전체를 훑으며 선지에서 묻는 해당 부분을 찾아 확인하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다만 올해(19) 시험에서 독해형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이 부분에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이제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법조문

 

일치부합형 법조문의 경우 선지를 먼저 읽은 후, 법조문을 구조화해서(법조문 각 조항에 ()가 붙어 이름이 있는 경우 특히 쉬웠음) 각 선지와 해당하는 법조문을 찾는 식이었습니다. 이 때 의심 가는 선지부터 먼저 답을 찾는데, 주로 예외의 예외 조항(‘,’ )이나 특별히 복잡하거나 특이한 부분부터 살폈습니다.

 

계산형 법조문의 경우 시간소요가 너무 많아서 우선은 넘기고, 2회독 때 다시 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계산형 법조문의 경우 다섯 개 선지를 모두 계산하기보다 각주나 예외사항 등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지를 찾아서 제외할 선지를 제외하고, 의심 가는 2~3개만 추려서 계산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의심 가는 선지를 찾는 방법은 기출을 분석하다보면 각주나 예외사항에 해당하는 부분, 혹은 해당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는 예외조건에 해당하는지 등 몇 가지 유형으로 단순화할 수 있게 됩니다.

 

3) 퀴즈형

 

저는 퀴즈형에서 한 문제에 낚여 시간을 지나치게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가장 주의했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퀴즈형을 제외한 모든 문제를 다 푼 후 보통 11~18, 31~38번이 퀴즈형이기 때문에, 이를 4문제당 10분을 배정하고 풀었습니다. 11~14/15~18/31~34/35~38번이 시험지를 활짝 펼치면 한 장이기 때문에(네 문제가 보이도록 펼침) 한 장 당 10분에 푼다 생각하고, 그 네 문제 중에 쉬워 보이는 것부터 순서대로 풀고, 한 문제 정도는 그냥 넘겨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다만 올해의 경우 상황판단 퀴즈가 지나치게 많아져, 이 같은 시간배분이 앞으로도 적용될지 모르겠습니다). 퀴즈형의 경우 문제 단서를 읽으면서 좀 특이한 단서를 체크해두었고, 그것에 걸리는 선지가 있는지 위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 , 식의 보기의 경우 첫 보기가 두 번째 보기의 단서가 되는 경우가 많아 혹은 보기가 안 풀리는 경우 앞에서 푼 선지를 이용하는 식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퀴즈형의 경우 모강 외에도 디딤돌 초등수학 3% 올림피아드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권 중 1권이 가장 상황판단 퀴즈와 유사한 문제가 많았는데,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어서 이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퀴즈 풀이가 체화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Advice : 21

M O O

20195급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

 

1. 전반적인 공부법

 

저는 2016년과 20172년 연속으로 PSAT에 탈락했고, 2017년에는 1문제 차이로 떨어지는 등 1차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처음 시험을 본 2016년 시험은 70점대, 60점대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공부방법을 바꾸고 2018년부터는 점수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1~2월을 PSAT 기간으로 잡고 이 기간 동안은 아침 9시까지 등교하는 등 수면을 충분히 취했습니다. 구체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첫째, 저는 PSAT의 시작과 끝은 기출 10개년으로 하였습니다. 1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풀면서 정답이 나오게 된 이유, 오답의 구성 원리 등을 익혔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확히 재고 정답을 찍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의 구성 원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기출원리를 어느 정도 습득하였다면 이제부터는 문제풀이 연습입니다. 저는 최소 4, 최대 5회의 문제풀이를 하며 극한의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5회째에는 거의 체력이 바닥 나 있기 때문에 민간경력자 기출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때, 체력이 바닥인 상태에서도 25문제를 최대한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며 집중력을 극한의 상황에서도 끌어올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언어논리는 사설 모의고사를 풀지 않고 10개년 LEET 언어이해와 추리논증만 2번씩 풀었습니다. 19년 시험장에서 언어논리를 풀면서, 단순 내용일치가 아니라 추론형으로 선지가 구성되어 있어 LEET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셋째, 시험일로부터 2주 전에는 다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번에 풀 때에는 맞고 틀린 개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이 놓치고 있는 기출문제의 원리가 없는지 확인하는 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10년 기출을 순차적으로 풀어서, 시험 전날에는 바로 이전 해의 기출을 풀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2. 극한의 상황에서 집중력 잃지 않는 연습하기

 

16, 17년과 달리 18년에서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할 수 있던 것은 극한의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SAT 문제를 풀 때 집중력을 잃지 말고 풀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90분 내내 집중력을 높은 강도로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저는 12, 25번을 넘어갈 때쯤 정신을 잠깐 잃게 되고, 그 순간 문제를 연달아 틀려버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온 힘이 다 빠질 정도로 많이 풀면서 90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첫째, 하루에 최소 4세트, 최대 5세트의 문제를 풀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40문제를 잘 풀어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둘째, 문제를 풀다가 정신을 놓을 때 포도당 캔디나 목캔디를 먹으면서 다시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캔디를 시험 중간에 꺼내먹는 것이 시간낭비 같았는데, 오히려 문제를 푸는 효율이 더 좋아졌음을 직접 경험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9PSAT 시험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고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이러한 연습이 실제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경우 따로 모의고사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PSATLEET 그리고 민간경력자 기출문제만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논리부분은 한 번도 배운적이 없었기 때문에 논리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PSAT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단순히 문제를 맞고 틀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나 선지 구성 원리를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다보니 오답구성원리가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2~3번 반복해서 풀었고, LEET역시 2009년부터 2019년 문제까지 언어이해 및 추리논증 모두 2회 풀었습니다. 특히 2019년 문제를 풀면서 기존의 내용일치문항이 적어지고, 논리문항 및 추론형 문항이 많아서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의 오답구성 원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PSAT 언어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LEET를 풀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자료해석

 

자료해석의 경우 극적으로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던 과목입니다. 계산의 속도, 정확성만 끌어올려도 20점 이상 오를 수 있는 과목이 자료해석이라 생각합니다. 계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자 했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깔끔하게 문제를 풀며 시험 시간에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문제는 처음부터 건드리지 않고 넘겨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자 했습니다. 특히 민간경력자 기출문제(25문항)를 연달아 3세트(75문제)풀면서 빠르게 풀되, 전부 다 맞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확성 및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일상 생활습관으로 2년 이상 계산 알람 앱을 활용하였습니다. 계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에는 이 알람 앱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 어플은 ‘(73*8) + 202 = ?’와 같은 문제를 5개 풀어야 시끄러운 알람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이는 잠을 깨는 효과와 동시에, 빨리 알람을 끄고 싶은 극한의 상황에서 암산연습을 매일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사용했는데, 1년 동안 꾸준히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계산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느꼈고 자료해석을 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상황판단

 

상황판단의 경우 처음에는 퀴즈문제 때문에 점수가 매우 낮다는 생각을 하고 퀴즈 문제만 따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니 퀴즈가 문제가 아니라 꼭 맞춰야 할 계산문제나 법조문문제까지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문제를 한 파트로 보면 1~10은 무조건 다 맞겠다고 생각하고, 11~20까지는 긴 지문(내용일치), 계산형(가장 저렴한/점수계산) 문제는 실수 없이 맞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퀴즈문제의 경우 풀다가 답이 막히거나, 지나치게 지문이 긴 문제는 그냥 넘겼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선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일단 풀 수 있는 문제는 모두 맞아 점수를 일정정도 이상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이미지 트레이닝

 

실전과 같은 장소에서 이미지트레이닝을 위해 전국모의고사를 3번 정도 응시하였습니다. 보통 1차 시험은 집에서 먼 곳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모의고사도 일부러 집과 먼 곳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중간에 먹을 간식, 실제 시험 날에 먹을 김밥을 챙겨 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시험처럼 운용해보면 실제 시험 날 긴장감도 훨씬 줄어들고, 시행착오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Advice : 22

J O O

20195급공채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1. 개요

 

제 경우는 처음 1차 과목의 점수가 진입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45, 27.5, 상황판단을 풀지 않았습니다.) 피셋은 기초강의부터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학교 커뮤니티 등을 보면 첫 피셋 점수를 가지고 진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신데, 물론 첫 피셋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첫 피셋 점수가 낮은 것에는 피셋의 유형을 익히지 못하였다는 이유도 있는 만큼, 첫 피셋이 낮다고 진입을 좌절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피셋을 일정수준 공부하고 나서 모의고사 강의 등에서 점수가 나쁘지 않았지만, 피셋의 특성상 시험 당일 날의 컨디션, 루틴 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의 모의고사 강의, 사설 전국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풀 때도 최대한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시간을 엄수하면서 푸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모의고사 등을 통해서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는 것처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피셋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피셋의 경우 남들은 3달 미만으로 공부하는데 내가 피셋을 오래하면 남들보다 2차에서 부족하지 않을까? 남들은 90분에 40문제 다 풀고 마킹도 다 한다는데 나도 속도를 더 올려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피셋 기간을 얼마만큼 정할 것인지 몇 개의 문제를 풀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차를 못 붙으면 2차 공부는 의미가 없습니다.) 신속성이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어 35, 자료 36, 상판 31개의 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와 연관하여 무슨 문제를 넘길 것인지 빠르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료의 경우 3~5초안에 시작점이 보이지 않는 경우 그냥 바로 넘겼습니다.(자료해석의 경우 30? 정도 만에 40번까지 한번 다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셋 문제의 구성상, 문제 - 지문 또는 자료 - 선택지 순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의 압박 하에서 옳지 않은 것은? 옳은 것은?’을 착각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문제를 읽으면서 옳은 것 고르는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인지에 동그라미를 치고, 선택지 위에 ‘o고르기 / x 고르기 / 탈락 고르기 / 큰 순서 / 작은 순서등으로 한 번 더 써서 이러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피셋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양치기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피셋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문제의 구조를 파악한다.’ 라는 것이 뭔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치기의 방법이 문제 풀이든, 독해연습이든 무엇이든 간에 모든 영역에서 양치기의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피셋에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명확한 답이 주어지는 자료해석, 상황판단과는 달리 언어논리의 경우 지문을 읽고 선택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일정한 기준이 설정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기출문제가 도와주기 때문입니다.(물론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도 기출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는 10월에 한번 풀면서 선택지 분석 등을 하였고 시험 2주 남은 상황에서 다시 기출을 풀면서 저의 기준을 최대한 기출과 유사하게 맞추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언어논리(17: 45 18: 70 19: 70)

 

제 언어논리 점수가 처음에 저렇게 낮았던 이유는 논리관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여 논리문제는 아예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고, 독해문제의 경우에도 수능독해와 유사하게 생각하여 한 문제를 매우 오래 읽는 등 피셋 언어논리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하였습니다.(수능은 한 지문에 3~4문제가 달려있는데도 이를 간과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입시를 거치면서도 언어 때문에 많은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언어과목 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매우 컸습니다.

 

제가 생각하였을 때 언어논리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독해에서 시간을 줄이고, 거기서 아낀 시간을 논리 문제에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수능기출지문, 리트, 피트의 언어 지문들에 대해서 문단별 중심내용 파악, 글 전체의 중심내용 파악, 핵심 키워드 파악 등 독해연습을 수험 초기부터 하였습니다.

 

논리 파트의 경우 이나우 선생님의 언어논리 강의 및 논리 특강을 통해서 논리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을 익히고자 하였고, 기출문제 및 강사분들이 나눠 주시는 논리문제를 풀면서 논리적인 흐름이 어떻게 되어 답으로 도출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이후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기호화를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강화·약화의 경우 우선적으로 글의 중심 내용 및 근거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정리하고, 선택지들을 적용하면서 강화·약화를 판단하였습니다.

 

언어논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선택지들은 알 수 없는 선택지/강화도 약화도 아닌 선택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문제를 풀고 나서 각 선택지가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인지를 모두 파악하고, 그 근거를 항상 지문에서 찾아서 내가 올바르게 판단한 것인지를 검증하였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 - 지문 - 선택지 순으로 보았고, 푸는 순서는 독해문제 - 세트문제 - 논리문제 순으로 풀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1~5번 모든 선택지를 보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언어논리의 경우 선택지들이 다 말이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말이 되는 것을 고르라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택지를 정답으로 선택할 때는 그 근거가 되는 지문의 부분에 줄을 그으면서 타당한 선택인지를 한 번 더 확인하고자 하였고, 문제를 풀다가 꼬여서 시간이 230초쯤이 넘어가게 된다면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빨리 풀어야 하는데라는 조바심 때문에 독해가 오히려 되지 않고, 선택지를 한 바퀴 다 봤기 때문에 다시 보면서도 이전에 선택지를 판단할 때의 생각이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시간만 소모하게 되고, 이러한 조바심이 다음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독해를 조급하게 하게 되어 문제 푸는 것 전체가 꼬이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가 언어논리 점수가 좋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기존과는 달리 언어논리 역시 푸는 문제수를 줄이는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과거에는 언어논리가 소위 캐리과목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18년도, 19년도를 보면 언어논리의 난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년 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언어논리의 난도가 증가하는 추세가 유지된다면 40문제를 모두 푸는 전략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3. 자료해석 (17: 27.5 18: 77.5 19: 87.5)

 

자료해석의 경우, 처음에는 모든 숫자를 직접 쓰면서 나눗셈을 하고, 소수점 4~5번째 숫자까지 구하는 등 과목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는 상황이어서 점수가 저렇게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계산하는 방법, 자료를 해석하는 방법 등을 익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계산력 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료해석의 경우 자료의 구조가 보이고 이를 파악한다면 그만큼 문제에 대한 접근이 매우 간단해지지만, 저의 능력을 생각할 때, 시험을 치면서 극도의 긴장상태 하에서 이러한 자료의 구조를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을 때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자료의 구조를 보아 답을 빠르게 도출하였는데 그 답이 1번이거나, 해당 보기가 선택지에 적게 포함된 경우에는 내가 푼게 맞나?’라는 의심과 함께 다시 계산을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였을 때 차라리 처음부터 계산으로 푸는 것이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강의를 통해서 계산방법을 익힌 이후 이를 체득하기 위해서 비타민과 석치수 선생님의 계산연습 교재를 양치기로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이 때 강의에서 가르쳐주시는 계산 중 저 계산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계산연습을 양치기로 할 때에는 매일매일 꾸준히 하기 보다는 석치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요일 하루 날 잡고 한권 다 풀어버리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비타민 같은 경우에 1. 덧셈 2. 곱셈분수 3. 순서분수 로 구성되어있는데, 덧셈 부분은 자료해석 보다는 상황판단에 더 가깝고 2, 3 부분이 자료해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풀이 같은 경우도 해당년도 뿐만 아니라 이전의 3~4개년 정도의 모강을 구해서 양치기로 풀면서 계산을 실제문제 풀이에 적용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모강을 풀 때에는 해당 년도의 모강은 모든 문제를 분석하였으나, ‘양치기용 모강의 경우에는 틀린 문제 중에서 정답률이 높은 문제, 확실히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틀린 문제 등을 중심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자료해석에서 주의하실 점 중 하나는 알 수 없는 정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문제가 후반부에 있으면 체력이 소모된 상황에서 걸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푸실 때 문제나 보기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이러한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낚는지(?)를 겪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정보의 경우 틀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정말 화가 많이 나고 그만큼 머리에 오래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4. 상황판단 (17: 안 풀었음 18: 80 19: 72.5)

 

17년 문제를 집에서 풀 때 언어와 자료를 완전 망치고 상황판단까지 풀면 정말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서 이때는 아예 안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문제를 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어떤 문제를 풀지 않을 것이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퀴즈문제에서 풀지 않을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몇 개나 풀고, 무엇을 넘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 문제를 풀 때는 독해 + 법조문 세트문제 수리형 문제 퀴즈문제 순서로 풀었습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독해 + 법조문에서 빠르게 거의 완벽하게 풀어서 뒤쪽의 수리형문제와 퀴즈를 풀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은 푸는 순서만 바꾸셔도 점수가 올라가는 분들이 있으신 만큼, 자신에게 가장 맞는 푸는 순서가 무엇인지 반드시 찾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